공연/뮤지컬
2015 09 05 19시 비밥(박성준 김기영 송영진...나머진 모르겠다.)
김도련
2015. 9. 6. 22:50
경숙
경산시민회관 대강당
작품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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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이 많아서 공연보는데, 집중할 수 있을까 처음에 걱정을 했는데,
아니~~ 아이들 때문에 더 재미있었던 공연이다.
아이들이 참 좋아하기도 하고, 막 뛰어다니며 즐기는데, 포인트는 소리만 안지르면 된다는거... 다행히 이번 공연에 소리지르는 아이는 별로 없었다. 있긴 했지만 부모들이 잘 다독였는지 금방 끝났다.
처음부터 피트박스로 시선을 잡더니, 공연내내 감탄사와 웃음소리가 이어졌다...
공연장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고, 그 전에 도착못할까봐 공연보는거 포기해야하나 생각했는데, 역시나 보길 너무나도 잘 한것 같다.
경숙이는 기대하지 말라고 비보잉 공연이라고 했는데, 나야 뭐 다 좋아하니까... 상관없다고 했는데,
상관없는게 아니라 훌륭했다. 다시금 Korea In Motion(코리아 인 모션)이 생각나면서, 보고싶어졌다. 하지만 대구에서 더이상 하지 않는듯...
그래서 생각나서 찾아보니 역시 코리아 인 모션과 인연이 있는 작품이구나...
공연이 너무 좋아서 경숙이도 박수를 많이 쳐서 손바닥 아프다고 하고 난 소리를 하도 질러서 목이 아프고..
끝나고 경산을 드라이브 하는것도 너무 좋았다. 비오고 난 뒤라 안개가 조금 끼어 더 좋았다. 영대 캠퍼스에서 커피랑 치킨, 순대볶음 먹는 것도 대학교 다닐 때 제대로 못 누려봤던.. 그래서 또... 좋았다. 오늘은 이래저래 완전 기분 좋은날~~~정말 간만에 느끼는 기분^^ 짱짱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