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시놉시스

왕자의 난을 일으키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왕권을 이룬 태종. 그는 주색잡기에 빠져 있는 첫째 양녕 대신 책에만 파묻혀 사는 셋째 아들 충녕을 세자에 책봉하라는 어명을 내린다. 왕세자의 자리가 부담스럽기만 한 충녕은 고심 끝에 궁을 탈출하기로 마음 먹고 월담을 시도 하는데…
 그리고 충녕을 꼭 빼닮은 덕칠이라는 노비도 있소이다!
 남몰래 주인집 아씨를 흠모하며, 말보다는 주먹과 몸이 앞서는 다혈질 노비 덕칠. 어느 날 역적의 자손으로 몰려 궁으로 끌려간 아씨를 구하기 위해 궁궐을 찾았다가 담벼락 아래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데…
 세종대왕이 아직 세자도 되지 못 했던 시절…
 한 순간의 실수로 노비가 되고, 노비가 왕이 될 뻔 했던
 세종비밀실록.
 과연 누가 진짜 “나는 왕이로소이다?!”

 

 

 

최근에 보고싶은 영화가 없어서 계속 안보다가 할인표 있다고 본게 연가시였고,

 

이 영화는 개봉전부터 보고싶은 영화였다. 공포,스릴러물은 원래 안좋아하고 그나마 코믹과 로맨스를 좋아하는데,

그래도 보고싶다고 생각이 든 영화는 오래간만인것같다.

 

그것도 갑자기 두편이,,, 하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것도 코믹인것 같은데,

 

여하튼 주지훈의 연기변신,,, 색달라서 재미있긴한데, 꽃미모가 좀 시드는 느낌...과 임팩트가 부족한 느낌??

 

스토리는 장르상 코믹에 맞게 중간중간 웃기는 장면이 있어서... 난 박수까지 치며 웃기도 했다.

요~~근래들어 웃을일이 없어서 그런지 별거 아닌거에도 막 웃기는 구나^^;

 

기대했던 김수로의 입담은 없었다. 김수로 보면서 웃은 기억은 없으니,,,

 

그리고 황희랑 장영실은 이름 말하지 않아도 딱!! 알겠더라^^

샤프~~~~~ㅋㅋ  ---영화를 본 사람만 아는

 

 

영화표 예매하고 커피숍에서 기다리는데, 옆에 문이 열리면서 사람들이 우르르 나오길래

영화보고나면 이 출구로 나오는구나~~ 하며 무시할려고 했는데, 뭔가 음~~~ 아는 얼굴이 사람들 사이에 있다.

계속 보면서 "많이 닮았다" 하고 시선을 돌리니 이번엔 "김성수"다..

그럼 앞에 닮은 사람이 아닌 진짜 이종석???!!!!!

 

 

그리고 영화 보기위해 영화관으로 이동하려는데, 또 이종석과 김성수 바로 내 옆을 지나간다.

성남이한테 앞에 있다고 손으로 가르쳐주려는걸

매니저인지 보디가드인지가 그걸 막는다고 내 앞으로 오는데, 나는 그냥 쌩~~ 지나왔다.

 

"이보세요... 난 촌시럽게 연예인봤다고 소리지르거나 황홀한 얼굴을 짓는 사람이 아니라고요..

심지어 사인 받을 생각도 없어요. 귀찮아서,,,사인받은 종이 뒹굴다가 그냥 버리기가 일수라서..

그런건 이미 중학교때 다 뗐다고 손가락 까닥거리기가 귀찮아 내 사진도 안찍는 판국에 연예인사진??? 눈으로 봤으면 됐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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