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관의 표가 다 이런지 시간이 지나니 점점 글자가 흐려져서 알아 볼수가 없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블로그를 만들고 포스트를 적게 된 큰 원인을 제공한 아카데미시네마!!!!!!!

 

내가 공포물은 아예 안 보고 외화물은 보되 내 돈주고는 안보는데

이 영화는 앞에 두 조건을 무시하고 봤다. 같이 보러간 친구(남희,유성이,그리고 내가 잘 모르는 두 친구의 친구까지)들 때문에...영화를 워낙 좋아했던 둘이여서 왠만한 건 다봤고 여름이라 무서운거 본다고 바로 고른 영화라 난 말도 못하고 봤다. 자주 보는 친구도 아니고 이야기를 많이 하질 않아 내가 무서운건 전혀 못본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보면서 의자 밑으로 점점 내려가고 급기야 놀랄만한 장면이 나오면 눈감고, 겨우겨우 봤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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