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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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작과 동시에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내가 바로 무대올라가서 공연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한번도 이런 생각 가져본 적이 없는데,

뮤지컬배우로서의 인생을 살아야하나??ㅋㅋ 라는 생각이 많이 들만큼 나를 완전 흥분시켰다.

 

내 인생의 첫 뮤지컬인 프로듀서스가 최악이라 다시는 뮤지컬 안보리라, 연극만 보리라 생각했었는데,

 헤드윅,,,그래~ 조승우땜에 유명하니까 그리고 김다현이 오니까 한번 보자~~ 라는 생각으로 예매를 했다.

 

감동감동

 

전혜선도 끝에 여자분장 하고 나오는데, 오~이뻐!! 노래도 완전 잘하고

--- 여기서 뮤지컬배우 지망생을 버렸다. 난 저런 노래 실력은 못되니까

 

 공연 중에  재미있었던 사건

다드윅이 모피코드 입고 있을때 전화가 와서 이츠학이 공중전화를 그대로 들고와 다드윅 옆에서니 다드윅은 수화기를 들었다.

그리고 전화통화하면서 왔다갔다. 그리고 수화기를 내려놓을려니, 전화선이 다드윅 몸에 꼬였다. 이츠학이 다드윅을 돕는다고 해도

잘 안풀린다. 결국 이츠학의 전혜선과 다드윅 빵 터져서 웃는다. 그게 더 웃긴다. ㅋㅋ

 

난 이번 한번으로 헤드윅을 보낼 수 없어, 대구에 자주 오는 것도 아닌데,

그래 집에가면 바로 예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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