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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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이 없어서 그 다음주에 나온다고해서 못 샀다.

 

대신에 공연장에 있던 포스터에서 한장


비지정석 인건 맘에 안들어~~담에 비지정석 있으면 다시 생각을 해 봐야할듯! 무질서하고 정신없고,,,

내가 요즘 고민이 많아 그런지 딱 지금의 내 상태에서는 좋은 작품인 것 같다.

인생 다시 시작하라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라고~~ 보는 동안 내 맘이 나에게 그렇게 말하는 것 같다.

 

그렇게 보고 싶어 했던 최재웅 생각보다 머리가 작다. ㅋㅋ

 

김승대 잘 생긴거야 알고 있었고,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보고 다시 보니 반갑기도 하고

다만 소극장이라 가까이서 보니 다크서클 장난이 아니다. 눈 보다 다크가 더 커보이는

 

공연하는 배우들 보면 땀을 많이 흘리기는 하는데,,,최재웅 장난아니다 옷 다젖고,,하지만 김승대는 아에 수도꼭지를 틀었다.

정말 얼굴에서 뚝뚝 떨이진다. 움직일 때 마다,, 그래서 캐릭터에 집중은 안되고 땀 흘리거만 신경쓰인다.

 

커튼콜 때 촬영가능하다고 해서 소심하게 휴대폰을 들었건만 얼굴이 안나온다. 그래서 바로 포기~커튼콜 마저보고,,

 

안유진~~역시 잘한다. 내가 DIMF에서 풀하우스하는거 보고 한지은 역할을 한 한애리보다도 잘한다고 감탄사를 연발한 배우답다.

 하지만 여자배우는 남자배우들에게 묻히는,,캐릭터가 강하지 않은 이상! 안타깝다. 역할은 풀하우스에서 정혜원 역할이 더 강했던 것 같다.

 

 소심 캐릭터인 최재웅이 춤추고 노래하고,,,김승대의 능청스러운 연기 등 중간중간에 웃을수 있는 요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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