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랑

신촌 더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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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석에 보는데 두번째인데...

오종혁~~~잘한다.

배심원석에서 봐서 그런건지 아님 진짜 오늘 잘한건지, 어제는 별로더니 오늘은 괜찮다. Good


지창욱도 실수가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큰 실수 없이 대사 두번 꼬인정도...

오종혁은 타자기 치는데 소리가 안나는...

 
그리고 훔친물건 넣은 가방을 지창욱이 오종혁에게 던지는 장면에서 오종혁 손에 맞고 떨어졌는데 굉장히 아파보였다.

그래서 오종혁의 손을 봤는데 주먹을 꽉 쥐고있다. 아파서인지 역(관계요구를 거부하는 리차드에대해 화가나)에

충실하기 위해서인지  알수는 없었지만...

 

 

그때부터 오종혁 손만 계속 본다. 손이,,,, 살이 없다 핏줄 선명하게 보이고 뼈만 보이는 앙상한 손...

오종혁이 연기하는 네이슨같은 손이라서

꼭 그런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손만 본다....

 

 

내가 보는 오종혁의 네이슨은 참~~~ 착하다.  다 받아주고 인내하는 것이

어제는 이지훈의 리차드로 인해 많이도 불쌍해 보였는데, 오늘은 지창욱의 리차드로 인해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불쌍하긴 매한가지...

성남이는 어제 이지훈은 네이슨을 철처하게 이용한걸 알겟는데, 오늘의 지창욱은 잘 모르겠다고 한다. 그

리고 조강현의 이야기를 했더니 나를 사랑하는 리차드도 보고 싶다고,, 하지만 나야 같은걸 몇번씩 보지만 성남이는 아니니까 볼일 없을 것 같다.

 앞서 말 한 것처럼 성남이도 오늘 오종혁 연기 잘한다고, 어제 관객석에서 본거랑 오늘 배심원석에서 본거랑 틀리다고,,

내가 오종혁 눈물 흘리는거 봤나고 물으니 못봤단다. 난 봤다.

life plus 99years 부를때 눈물이 뚝 떨이지는 걸....글고 지창욱의 오열연기(?) 뒷통수만 보여서 진짜 눈물을 흘린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소리가 크게 들려서

그래서 혹시 오종혁이 운건 지창욱이 먼저 울어선가? 아님 오종혁이 우는걸 보고 지창욱이 오열한 건가?하는 의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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