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서울 LG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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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연극 이를 보고, 프로그램도 샀는데, 오만석이 공길역을 했었다기에
오만석이 다시 공길역을 하면 꼭 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한다기에 바로 예매했다.


대구를 떠나본 적이 없어서 많이 불안해도 꼭 공연을 보고싶은 마음에 공연장을 찾아가는데,
공연장을 찾기까지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티켓을 받고 나니 힘이 쭉~ 빠진다.


다음에는 이렇게 먼 곳까지 와서 공연보는건 못할 것 같다. 너무 힘들어서 공연에도 제대로 집중이 안될 것 같고

그렇게 기대하고 먼 곳까지 와서 본 공연인데, 오만석 너무 몸을 사린다. 대구 공연 때 공길역을 한 박정환씨는 옷을 제대로 벗어~~음음  했는데,
오만석은 그냥 윗옷만 그것도 살짝 보여주는,,, 이건 아니지~~내가 이 먼곳까지 왔는데, 역할에 충실하셔야죠!!

 

그리고 R석인데 왜케 안보여! 이러면 앞 좌석도 내가 신뢰를 못하잖아!
잘 안보이기도 하고, 집중도 흐려져서 별로였다.

다음에 볼일은 없을 것 같다. 그래~~ 두번 봤으니 됐지뭐

 

조금 빨리 도착해 할일없어 이것저것 보다가 희곡집이 있길래 샀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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