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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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별로다. 계속 하품하는 걸로 봐서...
하지만 메러디스 빅토리호 이야기는 감동이다.
한국전쟁 중에서 많은 이야기거리가 있었을텐데 이 소재를 선택했다는 거에 대단하다 싶기도 하고..
처음에 김다현 나오는데 역시 마음 편하게 하는 보이스다.
하지만 이준기와 주지훈은 연기는 평탄한데 노래가 둘 다 아니다. 목소리가 굵어서 그리고 음정이 음악과 노래가 물과 기름처럼 안 맞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연기는 주지훈이 이준기보다 낫다는 생각이다. 물론 주지훈이 도드러질만한 부분이 많은 역할이긴 하지만,
그 외 여배우와 아역의 목소리는 정말 청아한 목소리 이 뮤지컬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캐스팅이 아닌가 싶다.
라루선장의 문종원은 딱 맞는 옷입은 것처럼 잘 어울리고 멋있었다.
간만에 대공연장에서 봐서 그런지 집중력이 확 떨어졌다. 조용한 분위기에 속삭이듯 웅성웅성 하는 소리 귀에 거슬리고,
옆에 남자는 휴대폰으로 계속 문자질이다. 처음에는 게임하는 줄 알았다....
반대편 옆에 여자는 우는 건지 게속 훌쩍거리고, 특이한 건 일본인이 많았다는 거다. 여기저기서 일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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