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정

 

대구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시작전 무대사진

- 촬영불가하다고 말해서 다시 찍진 못했는데, 커튼콜은 찍을 수있다고 하는 말이 더 반가웠다. 땡큐!!!

 

 

줄거리

퍽퍽한 내 인생이 촉촉해지다 서울에서도 하늘과 맞닿은 작은 동네. 새로 이사 온 27살의 ‘서나영’은 고향인 강원도 강릉을 떠나 서울의 한 서점에서 근무하며 살고 있다. 나영은 빨래를 널러 올라간 옥상에서 이웃집 몽골 청년 ‘솔롱고’를 만난다. 어색한 첫 인사 후 두 사람은 바람에 날려 넘어간 빨래로 인해 조금씩 가까워진다. 이 와중에 옆집 희정 엄마와 연애하는 구씨는 연일 밤마다 술을 먹고 싸우느라 정신이 없고, 주인집 할머니는 장애인 딸 때문에 늘 마음이 아프다.  우리의 희망은 곧 사랑이다 어느 날, 나영은 동료 언니를 부당 해고하려는 서..

 

 

 

 최근에 생각이 많아져서 공연 쪽은 등안시 하고 있었는데, 은정이가 갑자기 보자기에 그러자고 하고 간만에 본 공연!!

 

나는 웃고, 다른 관객은 울기도 하고,,,,

역시 난 감정이 없나봐, 배우가 울면서 연기를 해도 왜케 말짱한지,

 

맨앞 왼쪽 사이드에 앉았는데, 배우들 바로 보이는 곳에서 박수도 제대로 안치니 좀 미안하긴 했다.

불편한 좌석 덕분에,,, 내 박수치는 움직임에 옆줄 다 들썩들썩하는 통에 박수를 칠 수가 없었다.

 

하필 이럴때 배우들과 아이컨택이 많이 되는 이유는 뭘까??

 

오랜만에 보는 공연이라 뭔가 허한 마음이 조금 채워진 기분^^ 역쉬 난 공연 땔수가 없나보다.

 

배우님들 연기 좋고, 특히 여배우님들 목소리가 좋아서 감정이 제대로 묻어나는,,, 님들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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