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아양아트센터
시놉시스
< 뉴욕의 뒷골목에서 싹튼 비극적인 사랑 > 뉴욕 웨스트사이드 뒷골목을 차지하기 위해 세력권 다툼을 하는 제트파 vs 샤크파. 어느 날 제트파의 토니와 샤크파의 마리아는 댄스파티에서 첫 눈에 반해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제트파와 샤크파의 결투가 있는 날 토니는 제트파의 리더 리프를 죽인 베르나르도를 광기에 휩싸여 죽이게 되고 토니와 마리아는 사랑의 도피를 결심하게 되는데..
공연시작 전 무대사진
시작전에 난리다. 난리.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지인을 제대로 풀었는지.
000 화이팅 소리도 계속 나오고,
DIMF 매년 회가 거듭 될수록 관객이 달라진다. 나는 매년 그 변화를 본다.
이것도 뿌듯하다. 초창기 대학생뮤지컬 관객이 너무 없어서 민망했고,
무대위는 세트, 조명, 배우 모두 아마추어 티가 너무 심하게 나서 실망스러웠는데,
이젠 줄을 한참서서 표를 받고, 좌석은 관객으로 가득 차고,
무대위로 세트와 배우 모두 훌륭해졌다.
공연보면서 뭔가 실수하지 않을까? 하며 관객인 내가 불안한 마음이 드는건 여전하지만,
처음에 과한 함성이 무대위에선 힘이 되겠지 생각한다. 초창기엔 그런것도 없었으니,
워낙 유명한 넘버로 인해, 역시 공연 끝나고서도 넘버만 귀에 맴돈다.
여주 -엄마를 닮아 말랐다 라는 대사에 웃는 사람 많던데,^^
융통성있게, 살짝 바꿔주는 것도 괜찮을텐데,,,,그렇다고 뚱뚱하다는 건 아니다.
그럼 난 돼지 소리 듣고 살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