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명아트센터

 

은정

 

 

 

 

<공연전 무대사진>

 

 

공연 예매하기 전에 금요일이 제일 편할 듯 하여 예매하면서 손승연인 것만 확인했는데,

은정이는 그나마도 확인 안한 모양. "오늘 손승연아닌데?"

"아니 손승연 맞다!"

 

공연 초반에 총성이 울리니 조심하라는 멘트 확인 했는데...

분명 확인했는데, 역시나 놀랐다.

 

다행인건 나만은 아니라는거^^ 다들 놀라서 ^^

 

 

 

스토커 얼굴이 나중에 공개 될 줄 알았는데, 처음 나오면서 바로 공개가 되는데...

음~~ 이율이라는거에 깜짝 놀란 일인^^

 

율아 오랜만이구나!!

근데 순둥순둥 율이가 스토커라니!!!! 놀라움

 

그리고 최현선 노래 너무 잘 불러서 은정이랑 둘이 인터미션 시간에 내내 최현선 찾아 본다고

밖에 나가지도 않고 앉아서 나온 작품들 찾아보고...

 

근데, 내 블로그에 이름이 없는 것으로 보아 주연이 아니었나?

얼굴은 분명 낯이 익은데, 2012 오페라락에 나왔다는데, 그때 봤나?

 

 

 

이 공연은 다 여주인공이 한다. 시간 짧은데, 의상 바꿔 입는거 보면서 대단하다 싶었고,

계속 노래하는데, 양파가 체력이 되어야 된다는 말이 이해가 되고,

 

커튼콜까지 여주가 다 하는데, 정말 보통 체력으로는 힘들듯.

 

커튼콜 보는 내내 난 이율만 봄... 율동을 한다. 이율이...

역시나... 율동이다. ㅋㅋ 귀여워

 

 

정선아와 양파 공연을 보지 않고 손승연 공연만 봐서 비교 대상이 휘트니 휴스턴밖에 없는게

손승연에게 안 좋다. 번한이 되었지만 그래도 역시 원조를 따라갈 수가 없다.

 

하지만 다들 원조가 넘사벽이라는 걸 감안해서 볼테니,

 

딱히 흠잡을 것 없이 했다. 성량은 최현선이 더 좋지만... 최현선에 비해 정말 계속 노래 부른거 생각하면

그 정도의 성량도 대단하다 싶다.

 

역시 결론은 다음에 다시 보겠냐는 질문에는 글쎄올시다.

공연비용이 너무 비싸다.

 

하지만 비싸도 또 보고 싶은 라이선스 공연은 있다. 근데, 이번 공연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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