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대구 문화예술전용극장CT
시놉시스
1997년 7월 2일 미국 유타주에 있는 스프링데일 지역에서 그 지역의 유지인 존 루키페르가 자택에서 무참히 살해당한채 발견된다.
유력한 용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된 테오 루키페르. 존의 장남이다.
그는 살해현장에서 온통 존의 피를 묻힌 채 발견된다.
현장에서 쓰러져 있던 그 집의 가정부이자 유모인 엠마는 의식불명인 채 병원으로 이송된다.
테오 루키페르. 그는 정말 자신의 아버지 존 루키페르를 살해했을까?
테오의 변호를 맡은 그의 이복동생 루크 루키페르, 그는 테오의 결백을 위해 변호를 맡지만 테오가 그의 아버지를 죽였으리라 생각한다.
테오는 자신의 변호를 맡은 자신의 변호사이자, 비록 어머니는 다르지만 친형제로 자란 루크가 자신을 의심하는 것을 견뎌내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과연 테오는 자신의 아버지 존을 살해했을까?
사진촬영이 불가능 하다고 해서 무대사진조차 없다.
오늘 비가 오는데, 우산도 맡기고 오라고 해서 맡기고 왔는데,
그 덕에 공연이 늦게 시작했다.
월,화,목,금 대학생뮤지컬 보고 실망을 많이 해서
솔직히 이번 공연 평타만 해도 너무 좋을것 같았다.
근데 웬걸 재밌다. 내용은 어둡지만
대사 중에 "이 세상에 신은 없어~"라고 동생이 말하는데.
극 마지막에 유모가 "난 니가 악마는 있다면서 신은 왜 없다는 건지 모르겠어~"라고 동생에게 말한다.
동생이 "악마같은 아빠가 있어서 눈에 보이니 악마는 있고,
신이 있다면 악인 잘사는게 말이 안된다고 그래서 신은 없다"고
유모의 말도 이해가 되고 동생이 한 말도 이해가 된다.
살인사건이 일어났고 범인을 찾는 내용이다 보니
처음부터 누가 범인일까 생각했는데,
나는 범인이 누군지 바로 알겠던데 뻔하지 않은 사람 의외의 인물
반전... 범인은 맞지만
내용을 보니 반전은 아니었다.
커튼콜~ 할게 없으니 열심히 박수를 쳤다.
그러고보니 악기는 피아노 한대로 모든걸 연주했다.
갑자기 쓰릴미 생각나네. --여하튼 피아노 연주자도 커튼콜 때
박수 받고 마지막에 웃으며 박수 받은... 버터와 플라이
연기자들 너무 진지한게 더 웃겼음..
조상웅 배우는 오랜만에 보네 익숙한 얼굴이다 생각했는데
레미제라블에서 6년 전이다...
이현진 배우도 얼굴이 너무 익숙한데 어디서 봤는지
그리고 엄마같은 유모 역할~ 너무 잘 봤습니다. 짱!!
이서환 배우는 공연, 무대 자체를 그냥 생활인듯 연기하시는데
우와~~ 정말 정이 안가는 역할을 맡아 놓고, 웃음포인트는
혼자 다 가져가시고...
사일러스 이용규 배우는 역할이 그래서 어린 사람으로 봤는데,
프로필 사진은... 나이 들어 보이심(죄송)
형사역할에 문남권 배우도 얼굴은 분명 어디서 본것 같은데,
제가 예전에 본게 맞겠죠? 아님 다른 배우님과 닮은건가??--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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