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진

 

대구 아양아트센터

 

 

 공연시작전 무대사진

 

 

시놉시스

 

그리스의 조용한 외딴 섬...  
작은 모텔을 운영하며 딸 소피와 함께 사는 엄마 도나. 그녀는 갑자기 들이닥친 과거의 남자들 샘 카마이클, 해리 브라이트, 빌 오스틴의 등장에 깜짝 놀란다. 이 모든 것은 도나의 딸 소피가 결혼식 때 함께 팔짱을 끼고 들어갈 아빠를 찾기 위한 비밀 작전이었다. 소피는 진짜 아빠를 찾아내기 위해 그들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며 추리를 한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도나는 소피의 결혼식이 자신의 과거로 소피의 결혼식이 망쳐지는 게 아닐까 조마조마하고 있는 사이, 일은 점점 꼬이고 꼬여 세 명의 아빠 후보들은 모두 소피의 진짜 아빠가 자기라고 착각하게 되어 일은 점점 복잡해지는데... 과연 소피가 꾸던 꿈의 결혼식은 이루어질까?  

 

캐스트

 

 

도나 역이 노래를 아주 잘한다는건 바로 알겠다.

타냐 역이 능청스럽게 잘하는건도 좋고,

샘도 노래 잘하더라

 

전체적으로 무난하니 괜찮았다. 같이 본 수진씨는 1부는 지루했다고 하는데, 난 괜찮았고, 

무엇보다 작품 선택이 좋았다.

 

관객 호응도 최고였고, 점점 DIMF 대학생뮤지컬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 같아

내심 뿌듯하다(내가 뭐라고^^)

 

 

 

 

김효주

 

대구 대덕문화전당

 

 

 공연시작전 무대사진

 

 

시놉시스

 

1막. 때: 추운 크리스마스이브 장소: 뉴옥의 이스트빌리지 공업지역에 위치한 허름한 아파트 가난한 예술가들인 마크(비디오 아티스트), 로저(작곡가)는 집세를 못 내고 전기마저 끊긴 채 촛불과 함께 너무 추운 나머지 자신의 영화 시나리오와 록큰롤 포스터를 연료로 태우며 크리스마스이브를 앞두고 있다. 한편, 그들의 친구 컴퓨터 천재인 콜린은 거리에서 강도에게 뭇매를 당한 가운데 거리의 드러머인 여장남자 엔젤의 도움을 받는다. 마크는 나가버리고 로저는 에이즈로 자살한 옛 애인을 생각하며 곡을 구상하고 있는데 아래층에 사는 댄서 미미가 성냥을 구하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 마약 중독인 미미에게 로저는 첫눈에 끌린다. 미미가 돌아가고 콜린은 엔젤과 함께 먹을 것과 돈을 갖고 들어온다. 분위기가 금방 즐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집주인인 베니가 들어온다. 베니는 건물 철거 반대 시위 공연을 막아준다면 집세를 봐주겠다고 말하지만, 마크와 로저는 거절한다. 거기에는 마크의 옛 애인인 모린이 관계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엔젤과 콜린은 사랑의 관계로 발전한다. 또한 로저는 미미 역시 에이즈 보균자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와 사랑을 한다.  
 
2막 마크, 로저, 미미, 엔젤, 콜린, 모린은 신년맞이 파티를 연다. 파티장에 불쑥 나타난 베니는 미미와 옛 애인이었다는 것을 이용해 그들을 훼방 놓고 파티는 엉망이 된다. 몇 개월 후, 미미와 로저는 다투고 미미가 집을 나가 버린다. 한편, 엔젤은 에이즈로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만다. 로저는 미미가 베니와 함께 지낸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질투하며 싸우고는 뉴욕을 떠난다. 마크 역시 돈벌이 때문에 TV에 일자리를 얻는다. 1년 후, 친구들은 모두 다시 모인다. 마크는 자신만의 영화를 완성하기 위해 TV 일자리를 그만뒀고, 로저는 다시 돌아와 곡을 완성하며 콜린은 창의적인 컴퓨터 프로그램을 완성하여 큰돈을 번다. 이때 친구들이 죽어가는 미미를 데리고 들어온다. 로저는 자신이 완성한 노래를 들려주고 절규하는 가운데 미미가 깨어난다. 그녀는 의식불명 속에서 엔젤이 살려줬다고 한다. 이에 모두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삶의 경이로움에 노래를 부른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이다” 그리고 “우리에겐 내일은 없어, 오직 오늘뿐!(No day But Today)” 라고...  

 

 

 

 

 

이젠 슬슬 정신줄을 놓을 때 인가보다.

티켓사진을 입장하고서야 찍다니.... 그러다 보니 Look At Me 악몽이 되살아 난다.

 

좌석은 왜케 뒷자리인지, 맘에 안들었지만 그래도 이거라도... 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경대라 기대를 하고 오는 사람들이 많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들 연습을 어찌나 하셨는지, 목이 성한 사람이 별로 없더만, 안타깝다.

그리고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 수없는,,, 중앙대 렌트,,,,

같은 공연장에서 같은 작품을 보는데, 비교가 안될 수가 있나..

솔직히 중앙대 렌트가 계속 기억에 남을 만큼 잘했었기 때문에, 그걸 뛰어 넘기는 힘들것이다 생각했다.

 

그래도 기대를 했었다. 근데,,,

우선 콜린과 엔젤의 키스 직전에 넘버,,, 전혀 음을 모르겠다. 중앙대는 계속 귀에 맴돌았는데, 넘버가 이렇게 다른가? 전혀 다른 노래인건가 싶다. 그냥 처음 듣는 것 같았다.

 

중앙대와 마찬가지로 알아 듣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오늘은 중앙대보단 나았다. 내가 내용을 알고 있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같이 간 효주는 뭔말인지 전혀 모르겠다고, 그나마 2부는 괜찮더라고,

 

1부 끝나고 2부 시작할 때 빈좌석이 많이 보이는데,  하필 우리 옆줄이 전멸이었으니,,

 

ㅋㅋ 그래도 나를 즐겁게 해준 관객들의 반응,, 콜린과 엔젤의 키스 장면에서 나온 관객의 반응이란,,

예상은 했지만 역시 잼있다. 근데,왜? 여자 커플은 반응이 없나고,,, 그건 괜찮나??

 

쓰릴미 부산 공연 이후 잼있는 관객의 반응이었다.

 

 

 

 

커튼콜 1

 

커튼콜 2

 

 

 

혼자

 

대구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시놉시스

 

각자의 사연을 들고 이혼을 하기위해 법원에 찾아온 다섯 쌍의 부부들. 이들은 판사로부터 이혼을 하기 위해서는 이혼 유예기간 동안에 이혼 클리닉 캠프를 수료해야한다는 판결을 받는다. 결국 다섯 쌍의 부부들은 마지못해 캠프를 찾아가게 된다. 캠프의 원장은 부부들에게 치료방법이라며 상황극, 역할 바꾸기, 심문하기, 안마하기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클리닉 수업을 진행한다.

신비와 진상, 태오와 주리 부부 그리고 마리아는 결국 이혼 클리닉 캠프 수료증을 들고 이혼을 위해 법정으로 돌아왔다. 이혼할 수 있으리란 기대로 들어선 이들에게 판사는 국민 참여 재판을 선언하고,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진술방식을 요구한다. 결국 신비와 진상, 태오와 주리는 배심원단을 향해 울며 겨자먹기로 이혼사유를 진술한다. 한편, 남편인 명준 없이 혼자 법정에 들어선 마리아는 판사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공연시작전 무대사진

 

 

러닝타임이 60분이기에 오타인줄 알았는데, 정말 딱 1시간 한다.

 

입장하는데, 앞에 가족이 와서 아이 둘땜에 입장 못하는 건 봤는데, 음~~ 못하게 할만하다.

이혼할 때 바닥까지 들어난다고 하지만 그런 내용 땜에,

그렇다고 다 보여주는건 아니고 일부만, 커플도 3쌍밖에 안되니,

 

끝나니 생각나는건 손 계속 올린거랑, 안갑성 배우의 노래할 때 얼굴표정~~

표정으로 노래하는듯,

 

이 작품은 캐스팅을 모두 오페라하는 사람을 했는지, 노래가 짱~~이다.

그리고 그게 다다....

 

 

혼자

 

대구 오페라하우스

 

 

 

캐스트

 

 

 

시놉시스

 

가상의 왕 성조 치세의 조선. 조선 최고의 머릿무당 장씨가 두 개의 태양이 달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빛을 다투는 조선의 미래를 바라본다. 태양의 운명을 타고난 훤과 양명. 양명은 궁 안에 갇혀 있어야만 하는 배다른 동생 훤에게 궁 밖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함께 월장을 하고 두 사람은 달의 운명을 타고난 홍문관 대제학의 딸 연우를 우연히 만나 그녀를 마음에 품는다. 남들 몰래 서찰을 주고받으며 마음을 키워가는 훤과 연우, 연우는 간택을 통해 세자빈이 되고 양명은 서자로 태어나 모든 것을 훤에게 양보해야만 하는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고 훤의 스승이자 연우의 오라비인 허염을 마음에 품었던 민화공주 또한 그를 가질 수 없는 운명에 애달파한다. 한편 외척세력의 수장인 윤대형은 사림파의 수장인 홍문관 대제학의 딸인 연우가 세자빈이 되면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가 좁아질 것을 우려해 연우를 죽이도록 장씨를 협박한다. 장씨는 연우의 모든 기억을 연우의 몸종 설에게 옮기고 기억을 잃은 연우를 죽음을 가장해 멀리 숨긴다. 그렇게 연우가 죽었다고 믿고 슬픔 속에서 단 한시도 그녀를 잊지 못하는 훤. 어느덧 8년의 세월이 지나 조선의 왕이 된 훤은 요양차 나선 온양행궁에서 익숙한 향기에 이끌려 한 민가에 들르게 되고 연우와 똑 닮은 무녀 월을 만나게 되는데...

 

 

 

 

공연시작전 무대사진

 

 

 

좌석은 첫줄은 아니라 시야 방해되는 건 없는데, 역시 2층에서 보는건 멀다.

얼굴을 전혀 볼수없다. 목소리로 알겠다.

 

전체적인 동선만 알수있지, 딱히 장점이라곤 없는 뒷자리 ㅠ.ㅠ

 

내용은 드라마 알면 보는데는 무리는 전혀 없다.

마이크가 울려서 뭔 소린지 알아 듣기 힘들지라도^^

 

김다현도, 성두섭도 가까이서 함 보고싶었는데, 아쉽다. 하긴 캐스트가 어떻게 되는지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가, 오늘의 캐스트 보고 알았으니 뭐 할말은 없지만,

알았다고 한들 다른 공연은 볼수가 없다. 그럼 포기해야하는 공연이 생기니,,, 에휴

 

첫 뮤지컬도 두번째 뮤지컬도 다 김다현이었는데,

첫 뮤지컬은 실망이었고, 두번째 뮤지컬은 내 인생을 바꿨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김다현을 보면 항상 두 공연이 같이 생각난다.

 

성두섭은 당연히 풍월주~~~두번을 못 본게 한인 작품...

 

솔직히 다 아는 내용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보는 것을 피하는 편이긴 하지만, 캐스트가 워낙 ㅋㅋ

그러니 한번 보긴 했지만 다음에 볼일은 있을지 모르겠다.

 

 

 

 

커튼콜

 

혼자

 

대구 문화예술전용극장CT

 

 

시놉시스

 

이제 막 인정받기 시작한 동화작가, 한스 안데르센.개성 있는 문체와 신선한 발상으로 주목받는 그의 배후에는 든든한 후원자 콜린이 있다. 한스는 어떻게든 콜린에게 잘 보여 유명해지고자 하는 야심을 불태운다. 콜린은 한스의 재능을 알아보고 유럽 출판계의 거물인 헨리 남작에게 그를 소개한다. 한스는 헨리 남작의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예니 린드에게 한눈에 반한다. 여자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그이지만 한스 곁에 항상 붙어있는 동화 주인공들의 도움을 받아 용기 내어 예니 만을 위한 동화를 선물한다. 한스의 순수함에 감동한 예니는 마음을 열게 되고 둘은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콜린은 한스에게 두 가지 뉴스를 전한다. 헨리 남작이 한스의 글을 좋게 봐서 좀 더 큰 무대로 진출할 수 있겠다는 기쁜 소식과 콜린 자신의 프러포즈를 위한 동화를 써달라는 요청이다. 콜린에게 무조건 충성할 마음을 먹은 한스는 콜린의 프러포즈 대상이 예니 임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성공이냐, 사랑이냐.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 그는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초돼박!!!!!!!!!!!!!!!!!!!!

아놔~~~~~~~~~~~~~

 

이번 DIMF 창작뮤지컬 왜케 완성도가 높은 것이여

 

 

캐스팅 대박!!!!

한스 역의 나경호님!!!! --- 백점 만점에 백이십점 줄랍니다. 어쩜 좋아.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 돼박!!!! 이 캐스팅 누가 한거야? 누가 했던 그 눈은 보통눈이 아닌듯! 나경호 배우님 당신은 딱! 맞는 역을 맡았어요, 이건 그냥 연기를 잘 한다고 할 수 없다. 그 자체인듯 아~놔~~ 더 엄청난 찬사는 없나????? 뭐라고 해야 설명이 될려나 힝~~

님이 이 작품 같은 역을 한다면 난 또 보러갈꺼임!!! 주위에 소문도 낼게요. 나 원래 그런 사람아닌데요, 진짜 짱!!!

 

 

남자 배우님들 모두 능청스럽게 어찌나 잘하는지, 누드왕은 캐릭터 설명만 해도 빵빵터지고,(목에 두루고 있던 게 몽둥이 둔갑은 진짜 웃김)

병정은 인지도로 웃기고, 콜린은 등장만으로 여성분들 감탄소리가 들리더만, 좋았겠다^^

 

여배우님들,,,, 바로 오리생각나네,ㅋㅋ

운동화를 외치는 소리가 들리네 -- 이건 캐릭터랑 상관없이 공감되는 이야기 난 운동화가 좋아!!

해피엔딩!! 여자한테는 중요하다고~~~

 

배우님들 모두 연기 잘하는 기계는 필수 장착하신듯, 너무 잘해

 

어떻게~~~ 시건방 춤도 생각나네^^

 

 이 작품 뭐 하나 흠 잡을게 없네,

마이크 안나온거 말곤~~  작은 공연장은 이것도 크게 문제되진 않지^^

 

 

 

이 커튼콜 계속 돌려 볼테다. 허나 저 엄청 솟은 머리!!! 오늘은 원망스럽다. 그래도 어떻게 저렇게까지 아~~진짜 너무 심하지 않나?? 타고난걸로 뭐라고 할순없지만

 

 

권수진

 

대구 대덕문화전당

 

 

공연시작 전 무대사진

 

시놉시스

 

전학 첫날 대리 강사로 위장, 일주일 동안 전교생을 골탕먹인 당돌한 프랭크 주니어는 부모의 이혼으로 무작정 가출한 후 본격적으로 남을 속이는 천재적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기자를 사칭해 항공사의 허점을 알아낸 프랭크. 그는 파일럿으로 위장, 모든 항공 노선에 무임승차는 물론 회사 수표를 위조해 전국 은행에서 140만 달러를 가로챈다. 하지만 FBI 최고의 요원 해너티가 프랭크의 뒤를 쫓고, 오랜 추적 끝에 드디어 프랭크의 호텔방을 덮치지만, 프랭크는 미 연방 정부의 비밀 요원으로 사칭해 증거물을 챙긴다며 위조 수표를 챙겨 들고 여유롭게 빠져나온다. 그 이후 조지아주 대학 병원의 의사로 변신한 프랭크는 간호사 브렌다와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약속한다. 끈질긴 해너티는 마침내 프랭크의 가족을 찾아내지만, 자신을 속인 프랭크가 미성년 학생이라는 사실에 또다시 해너티의 자존심은 무너지고...... 과연 해너티는 프랭크를 잡을 수 있을까?

 

 

인터미션 때 무대사진

 

 

역시 잘 한다.

 

하지만 이 작품이 원탑으로 가는 작품이었다는 게 문제다.

남주만 주구장창 나오는 공연이라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다.

 

다른 역할도 빛을 볼 수 있는 작품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이 작품을 다시 볼 일이 생긴다면 남주만 보고 결정을 해야할 듯 하다.

내용이 그러니 어쩔수 없을 것 같다.  캐스팅도 아이돌 스타를 내세우면 대박날 듯하다.

물론 계속 그래왔지만

 

처음 남주 보고 놀랐다. 내가 아는 사람하고 진짜 비슷하게 생겨서, 하는 행동도 그렇고 머리색까지

그래서 남주가 여자인줄 알았다. 내가 아는 사람이 여자라^^

 

대덕에서는 음향사고를 잘 본 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남주의 마이크가 안되고,

그 외에도 음악소리가 큰 건진 모르겠지만 다른 배우 노랫소리도 잘 안들리고

 

남주가 참 잘하긴 하더라 그러니 주인공 역할을 맡았겠지만, 형사도 잘하고

포미닛 노래를 그렇게 잘 써먹을 줄이야^^

다른 배우도 잘 하셨어요~~ 화이팅!

 

 

 

 

혼자

 

대구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

 

.    .    .    .    .    .

 

 

 

 

시놉시스

 

화가지망생인 ‘사랑’은, 어느 공원에서 행위예술을 하는 팝아티스트 ‘강정’과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500일간의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며 결혼까지 약속하게 되지만, ‘강정’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한편, 희귀심장질환으로 심장이식수술을 받고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고 있던 고교생 ‘하연’은 병원 밖으로 나서는 것을 매우 두려워한다. 태어난 직후부터 지금껏 병원의 품에서 자랐기 때문이다. 이 병원 심장외과 교수인 ‘하연’의 아버지는 딸의 내면에 자리 잡은 ‘병원’이라는 심리적 장벽을 허물어 주기 위해 후배 정신과 의사인 ‘희석’에게 조심스런 부탁을 한다. 그것은 바로 ‘하연’에게 다가가 그녀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는 것이다. 하지만 ‘희석’은 생각보다 밝고 쾌활한 ‘하연’의 모습에 점점 반하게 된다. 그러던 중, 심장이식수술을 마친 ‘하연’ 이 앞에 ‘사랑’ 이가 나타나고, ‘하연’이는 ‘사랑’에 대해 왠지 모를 연애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시간을 착각해서 공연을 못보게 될 줄이야~~~~

 

7:30에 시작이라고 느긋하게 7:12에 도착했는데, 다른곳에서 표를 찾으란다.

이상하다 싶어도 그냥 갔다.

그리고 공연이름이 뭐냐고 묻는다. 당연히 유앤미!라고 대답하니 날짜가 언제냐고 묻는다.

뭥미~~ 당연히 곧 하는 공연이라고 말하니, 오늘 공연은 더이상 없단다.

 

예????????

 

7시에 시작했단다. 헐~~~~~~~

순간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지, 생각났다.

 그 때가 서울서 로미오와 줄리엣 때!!!----근데 이때는 워낙 고가라 늦은 사람이 몇있었다 그래서 중간 입장이 가능했고, 인터미션이 있었기에 내자리에 갈수 있었다. 

 

 

 하지만 유앤미는 인터미션이 없다. 그럼~~ 입장 자체가 안될수도 있다.

 

그럼 이제 사정사정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힝 ㅠ.ㅠ

머리속이 하얗다. 안절부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어떤사람이 스태프를 데려와 현장예매를 한다. 중간 입장이 된단다. 물론 내가 예매한 자리는 불가능하지만 그게 어디냐

 

맘이 급하니 내몸이 먼저 공연장으로 들어간다. 아무것도 안보이는데도, 해서! 티켓사진을 찍을 수 없었고, 공연전 무대사진도 없고, 사진은 찍지말라니 커튼콜도 포기....

어쨌든 맨뒤의 사이드에 앉아 보는데, 처음엔 집중이 안된다..

 

못 볼수있다는 생각이 사라졌지만 진정이 안되는 마음땜에,,,,

 

정신차리고 집중해서 보는데, 오~~~~~~~~ 대박!!!!!

이번 DIMF공연 지금까지 다~~ 싹~~~ 대박!!!

 

이 작품이 DIMF를 시작으로 대학로로 가야된다고 난 주장하는 바이다.

 

배우님들 커튼콜 때 함성이 없었다고 실망했다면 그러지 말기를 목이 메어 소리를 지를 수가 없었다.

대신 손바닥 아플만큼 박수를 쳤다.

 

중간에 오글오글한 장면도 많았지만 그래도 마지막엔 감동

 

"젖살"을 그렇게 표현할 줄이야 ^^

 

그리고 송승현 배우님! 집중력이 대단하신듯, 순식간에 얼굴표정이 바뀌는데, 깜놀~~~

 

나에게 DIMF 기간 중에 공연 선택시 처음은 창작뮤지컬인데, 이젠 진리가 될 것 같다.

인당수사랑가를 못보는게, 아쉬워도 창작뮤지컬을 먼저 선택한 것엔 후회는 없다.

아니 후회없도록 만드는 것 같다.

 

 

 

효주

 

대구 대덕문화전당

 

 

공연전 무대사진

 

 

시놉시스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602호 붙박이 환자 최병호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카톨릭 재단의 무료 병원 반신불수 최병호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게다가 병원 바깥에는 차도 다니기 어려울 만큼 눈이 쌓여 고립된 상황 연말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부금을 받는데 일조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띈 그의 실종에 새로운 병원장 베드로는 당혹해하는데...
베드로는 최병호가 병원 내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던 점에 주목, 같은 병실환자 정숙자,이길례 그리고 그들의 담당의 닥터 리, 병실 키퍼인 김정연을 차례로 만나 최병호의 행적을 추적하며 그들의 숨겨진 사연과 비밀에 다가서기 시작하는데... 과연 아무 데도 갈 수 없는 최병호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모두가 잠든 사이에

 

 

 

커튼콜 1

 

 

오~~~ 잘한다. 사실 예전에 봤던 공연이고, 다른 대학생뮤지컬과 달리 중,소극장용이라 신청을 고민했는데, 어짜피 남는 시간이고, 앞뒤 재지 말고 다 보자는 생각에 신청을 했고, 보게 되었는데,

안봤으면 실망할뻔!!!

 

초반엔 춤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해, 바로 집중모드로 바꾸더니

연기도 능청스럽게 잘하고^^

 

대사가 전달이 잘 안되기는 했지만, 나야 한번 봤던 공연이라, 내용도, 극 진행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는 없었지만 같이 본 효주가 뭔 말인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래 그럴만도 하지, 나도 봤던 공연이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 같긴하다.

그래도 내가 효주에게 "잘 한다, 그지?" 했는데, 바로 긍정을 하는 걸로 봐선 나쁘지는 않았던듯 하다.

 

치매 걸린 할매역할이 크게 보이는건 목소리부터 정말 딱 떨어지는 옷을 입은 듯한 연기

그리고 딸 배역도 어찌나 잘하는지 부녀 화해장면에서는 눈물 꾹 참느라 팔 꼬집고 혼자 쑈를 했드렜다

다른 배우들도 정말 잘~~ 하더라 아마추어 느낌도 없는 것이 어찌나 잘하는지, 대진대학교 상은 받되 어떤 상을 받을지 기대가 된다. 물론 아직 봐야하는 대학생뮤지컬이 4편이나 남아있긴 하지만, 그래도 기대가 된다.

 

작품 선택이 탁월했던 것 같다.

 

 

커튼콜 2

 

 

혼자

 

대구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시놉시스

 

어린 시절 아버지가 가족들을 버리고 떠나 민석은 어머니와 단둘이 살게 된다. 하지만 그가 8살 때 그의 어머니도 죽음을 맞이하고, 죽기 전 항상 그녀가 아들 민석을 위해 불러주었던 자장가가 녹음된 뮤직박스를 남겨준다. 32살이 된 그는 여전히 어머니가 남겨준 뮤직 박스의 멜로디를 들어야만 잠이 들 수 있다. 어느 날, 아이돌 가수인 이하나의 매니저가 작업실로 찾아와 콘서트에 쓸 이하나와 닮은 장난감을 제작해달라고 의뢰한다. 민석은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어머니의 목소리와 똑같이 닮아있는 이하나의 노래를 듣고는 이하나가 외로운 자신을 위해 어머니가 하늘에서 내려 준 사람이라 믿게 되고 그녀의 장난감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    .    .    .    .    .    .    .    

 

입장하는데, 사진찍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건성으로 들었다.

하지만 무대세트부터 대단하다. 정신산만하게 이것저것 막 갖다 붙인것 같은데, 그 나름의 기능이 있다.

 

배우들의 연기, 목소리 GRATE !!

 

무엇보다 처음 나오는 영상과 BGM이 확 집중이 되도록 만들어준다.

 

지금까지 본 DIMF 6편의 뮤지컬 중 Music Box가 최고다. 앞으로 볼 공연이 훨씬 많긴 하지만 지금까지 중엔 그렇다.

 

중간에 잡생각 전혀하지 않게한 공연. 2층에서 봤음에도 아니 2층이라 더 그랬나?

 

90분의 공연이 더 길게 느껴지면서 또 짧게 느껴졌다.

 

많은 걸 보여주니 길게 느껴지고, 또 공연에 빠져 있으니 짧다.

 

90분에 그 많은걸 표현하다니, 그럼에도 내용이 참으로 깔끔하다.

 

프로그램 사서 보면서 나오는데, 누가 음료수를 준다.

??? 보니 이공연이 대학로에서 한다고 홍보한다.

 

그래 이건 계속 되어야하는 공연이다. 화이팅!!!!

 

 

 

공연시작 전 무대사진

 

 

혼자

 

아양아트센터

 

 

 

 

 

시놉시스

 

< 뉴욕의 뒷골목에서 싹튼 비극적인 사랑 > 뉴욕 웨스트사이드 뒷골목을 차지하기 위해 세력권 다툼을 하는 제트파 vs 샤크파. 어느 날 제트파의 토니와 샤크파의 마리아는 댄스파티에서 첫 눈에 반해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제트파와 샤크파의 결투가 있는 날 토니는 제트파의 리더 리프를 죽인 베르나르도를 광기에 휩싸여 죽이게 되고 토니와 마리아는 사랑의 도피를 결심하게 되는데..

 

 

 

공연시작 전 무대사진

 

시작전에 난리다. 난리.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지인을 제대로 풀었는지.

000 화이팅 소리도 계속 나오고,

 

DIMF 매년 회가 거듭 될수록 관객이 달라진다. 나는 매년 그 변화를 본다.

이것도 뿌듯하다. 초창기 대학생뮤지컬 관객이 너무 없어서 민망했고,  

무대위는 세트, 조명, 배우 모두 아마추어 티가 너무 심하게 나서 실망스러웠는데,

 

이젠 줄을 한참서서 표를 받고, 좌석은 관객으로 가득 차고,

무대위로 세트와 배우 모두 훌륭해졌다.

 

공연보면서 뭔가 실수하지 않을까? 하며 관객인 내가 불안한 마음이 드는건 여전하지만,

 

처음에 과한 함성이 무대위에선 힘이 되겠지 생각한다. 초창기엔 그런것도 없었으니,

 

워낙 유명한 넘버로 인해, 역시 공연 끝나고서도 넘버만 귀에 맴돈다.

 

여주 -엄마를 닮아 말랐다 라는 대사에 웃는 사람 많던데,^^

융통성있게, 살짝 바꿔주는 것도 괜찮을텐데,,,,그렇다고 뚱뚱하다는 건 아니다.

그럼 난 돼지 소리 듣고 살테니~~

 

 

 

 

 

혼자

 

대구 문화예술극전용극장 CT

 

 

시놉시스

 

조선의 제11대 임금 중종은 연산군의 폭정에 맞서 신하들의 반정(옳은 것으로 돌아가다.)이라는 이유로 세운 왕이다. 신하들의 힘으로 임금이 되었기에 아무런 힘도 없었으며, 공신들과 외척들의 기세에 눈치만 보며 살아야 했던 왕이었다. 왕이 이러하니 나라 또한 불안했다. 백성의 원성은 높아가고 천재지변마저 많이 일어나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정국은 영웅의 등장을 원한다. 이에 조광조가 오랜 공부를 끝내고 관직에 나서게 되는데.... 조광조는 왕의 지원을 힘입어 개혁을 시도하지만, 훈구세력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힌다. 중종은 왕권의 강화를 위해 조광조를 등용하게 되나 후에 그의 급진적 정책과 훈구파의 견제에 못 이겨 조광조를 등지게 된다

 

 

공연시작전 무대사진

 

아~~놔~~~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니 공연이 막 사는구나!!!!

 

내용, 세트는 단조로우나 배우들이 저만의 색깔로 무대를 채운다.

(역사를 좋아해 다 아는 내용이라 신선한건 없었다.)

 

소극장에 배우들이 많다 싶었다. 동선이 짧으니 뭔가 정신 사나운 느낌이 들진 않을까 했고,,

 

단경 역의 배우 목소리가 갈라지긴 했지만 공연보다보니 그것도 그 사람만의 색깔인듯 하다. (연습많이 해서 그렇겠지, 라고 너그럽게 이해가 되고)

 

이 공연은 끝을 위해 시작된것 같다. 중종의 마음, 심정이 마지막에 다 느껴졌다.

공연 내내 대사를 하던 중종보다. 마지막에 중종의 동작, 눈빛이 오히려 더 많은 걸 말해준다.

연기 내공인 건가? 아님 소극장이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인가....짠~~ 했다.

 

지금의 나 같았다. 가슴에 쌓아두고 묻어두고 미치겠는데, 옆에선 풀지도 못하게 막고, 단속한다.

 

이걸 마지막에 중종이 다 표현한다.

 

죽어가면 눈물을 흘리는 조광조보다. 중종의 뒷모습에서 더 울고싶었다.

 

 

대비역의 배우도 자신의 나이보다  엄청많은 역을 하는 것 같은데, 목소리로 나이를 표현해 낸다.

 

이러니 내가 창작뮤지컬을 포기못하는 거다.

기대하지 않았던 작품이 그 이상을 만들어내고, 그 처녀작을 내가 볼 수 있음이 얼마나 짜릿한지.

 

 

 

경숙

 

대구 수성아트피아

 

시놉시스

 

1926년 3월의 어느 날, 이제 여고보 졸업반이 되는 진요와 승인, 재령은 옛 명동 거리인 진고개로 밤 마실(마을)을 나섰다가 우연히 당대 최고의 배우 나운규와 영화 <아리랑>을 제작 중인 이산엽을 만난다. 며칠 후 세 친구는 영화 <아리랑> 촬영 현장을 구경하다가 그 매력에 빠져 영화 촬영을 돕게 된다. 나운규와 이산엽이 만들고 있던 영화 <아리랑>은 뻔한 서양 통속극의 모방이 아니라 조국을 빼앗긴 조선의 현실을 반영하고자 하는 영화였다. 반짝이는 진고개와 화려한 활동사진만 알던 철없는 신여성 진요는 영화의 제작과정을 지켜보면서 차츰 부조리한 조국의 현실을 인식하게 된다. 그러던 중 순종의 서거로 인한 울분이 학생들의 만세운동으로 이어지며 경성을 달구게 되는데, 정작 진요는 부모님의 강요로 친일 성향의 모던보이 예미헌과의 결혼준비에 붙들려있다. 진요는 나라와 영화를 생각하면 나운규와 이산엽이 걱정이지만 가족과 미래를 생각하면 예미헌을 따르는 것이 옳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고민에 빠지는데...

 

 

시작전 무대 사진

 

좌석이 너무 사이드다. 게다가 두 좌석이 극과 극을 달린다.

좌석에 앉아 있으니 한숨이 나온다. 그러나 얼굴을 가까이서 보고 싶은 배우는 없어서 다행이다. 생각했다.

 

그리고

 

공연시작을 알리는 암전!!!!!!!!!!!! 되자마자 생각이 났다. 아~~~ 박은태!!

 

sunfish 공연 때 프로그램을 잠시 봤었는데, 그것도 대충~~ 제목도 신경을 안쓰고, 그러면서 박은태를 봤는데,  cast 사진이 다른 배우와 달리 떨어져 있기에, 아닌줄 알았다. 다만 역할의 이름이 좀 특이하다

라고 생각하고 머리속에서 지웠다. 

 

그게 암전되면서 휘리릭 생각이 나면서, 확실하지 않은 제목이 이거였던것 같다.

약혼자 이름을 듣는 순간!! 그래 이렇게 특이한 이름이었어!!!! 악!!!!!!!!!!!!!!!!!

 

이번 DIMF 캐스트 너무 신경을 안썼다. 해품달 하나만 신경쓰면 될 것 같아서,

원래 준비성이 좋은 편은 아니고 귀차니즘도 심하지만

올해에는 특히 더 그랬다. 공사, 이사, 기계사야하고, 디자인공모에,,, 혼자 정신이 없어서

DIMF 포기할까? 라고 생각했었으니 ㅠ.ㅠ---나는 바보다.

 

 

하긴 조금 빨리 알았다고 한들 이벤트석을 다 산 후라 어쩔수 없었을 것이다. 에휴~~

 

 

경숙이가 토요일 같이 공연보자고 하기에, 아리랑과 왕을 바라다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더니,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아리랑을 보겠다기에 놀랐다. 시대극이라 안좋아 할 것같아서...

 

개인적으로 난 시대극을 안좋아해서, 캐스트는 신경안쓴건 앞서 말했고, 이 공연은 연출보고 선택했다. 이지나 연출이라면 믿고 볼 수 있겠구나 싶어서,..

 

해서 공연보는 중에 경숙이가 공연보는 눈이 있구나 했다.

 

재미있었다. 배우님들 잘하는 거야 말할 필요도 없고, 마이크가 안들리는 몇번의 사고가 있긴했지만,,,

 

여주가 갑자기 나라 독립을 주장하는 것도 설득력이 부족하긴했지만, 아님 팔랑귀던가^^

 

내가 집중력이 부족했는지, 예미헌의 생각은 도통 모르겠고,

 

.

.

.

 

 

공연 끝나고 경숙이가 말했다. 박은태를 가리키며 노래 잘한다고,

경숙이가 아는 뮤지컬 배우라면, 내가 노래를 부르다 시피한 임태경, 최재웅, 강하늘 정도인데,

어떻게 박은태만 콕 집으며 그런말을 하는지...

 

그러고보니 박은태 뮤지컬 콘서트를 수성아트피아에서 봤었지...

 

 

 

 

 

혼자

 

대구 대덕문화전당

 

 

시놉시스

 

이상미, 김진미, 금미미는 여고 동창으로, 자신들의 이름 끝 자를 인용해 스스로를 ‘미 시스터즈’라고 부르는 가장 친한 친구사이다. 그녀들이 친해진 이유는 이름의 공통점 이외에도 음악이 있다. 그래서 음악을 향한 자신들의 꿈을 펼치기 위해 “미쓰리 밴드”라는 여고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부모님들과 학교 선생님의 반대에 대학진학이라는 현실까지 겹치면서 그녀들은 꿈을 포기하게 된다. 그리고 각자 다른 길로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시간이 흘러 ‘미 시스터즈’는 어느새 서른 살이 되었다. 금미미는 커리어우먼이 되어 골드미스로 살며 많은 남자을 만나고 있고, 김진미는 아픈 어머니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가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경제력 있는 남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상미는 대학 졸업 후 어렵게 취직했지만 ‘미스리’라고 불리며 무시당하는 현실이 싫어서 직장을 그만두고 적당히 조건이 맞는 남자와 결혼을 했다. 하지만 결혼 후에도 현실은 달라지지 않았다. 또다시 자신의 이름은 사라지고 한 남자의 아내로 산다는 것에 화가 난 이상미는 과감히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고는 홀로서기를 위해 세상에 나온다. 고교 시절처럼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맞서고 싶지만, 다시 그때처럼 어려움에 부딪힌 이상미는 그 시절을 추억하며 김진미와 금미미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그 시절에 이루지 못한 자신들의 꿈을 다시 이루기 위해 “미쓰리 밴드”의 재결성을 제안한다. 처음에는 이상미의 제안을 거부하던 김진미와 금미미도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결국 다시 “미쓰리 밴드”의 결성에 동의한다. 하지만 그녀들은 실력도 열정도 주변에서 바라보는 눈빛도 모두 예전과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고 크게 절망하게 되는데…

 

 

시작전 무대사진

 

 

입장해서 좌석 찾아 앉아 핸드폰 들여다 보고 있다가 얼굴드니 다들 앞좌석으로 옮기고 있다.

잉?? 하고 있는데, 공연이 시작되는...

 

앞좌석이 많이 비어있고, 관객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공연이 끝날 때쯤 그 이유를 알겠다.  이 공연은 관객이 앞에 많이 몰려있어야 하는 뮤지컬 맞다.^^

 

공연시작과 동시에 배우가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관객은 아~~ 시작하나보다. 라고 생각만 한다.

 

아니다. 같이 인사를 해줘야하는 거다.  이렇게 웃는거다.^^

 

그리고 이런 리액션으로 끝까지 가야한다.

 

그래서 관객은 별로 없었지만 다들 리액션이 좋아서 재미있는 공연이었다.

 

공연보면서 드는 생각은.... 이렇게 해서 운영이 될까??하는 걱정

 

 

 

 

 

혼자

대구 오페라하우스

 

 

 

시놉시스

 

왕에 의해 다스려지는 바닷가 근처 마을, 길거리에서 근근히 살아가는 한 아빠와 그의 딸(아해)이 있다. 낮이면, 아빠와 아해는 집집마다 구걸을 하고 다니고 밤이면 아빠는 배고픔에 울어대는 아기를 달래가며 지내지만 불행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긍적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려 노력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해는 자라나고, 스스로와 아빠를 부양하기 위해 일을 찾으러 다니기 시작한다. 어느 늦은 저녁, 날이 어두워져도 아해가 돌아오지 않자, 걱정되는 아빠는 딸을 찾으러 나갔다가 사악하고 추악한 마담 뺑덕어미를 만나게 된다. 뺑덕어미는 아빠를 보자마자 장님임을 눈치 채고 그를 꾀려 하지만, 가진 것 없는 빈털터리에 딸까지 있는 것을 알고 옆으로 밀어버린다. 방향감각 잃은 아빠는 휘청거리다 옆에 있는 늪에 빠지고, 마침 지나가던 스님에 의해 구조된다. 이 스님은 영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스님으로, 다음달 보름까지 공양미 삼백 석을 가지고 오면 아빠의 시력을 찾아 줄 것이라 약속한다. 용왕을 믿는 한 무리의 뱃사람들이 마을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들은 그들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바다 속 용왕에게 바칠 숫처녀를 찾고 있으며 대가로 쌀 삼백 석을 준다 했다. 아해는 이것이 유일한 기회라 생각하고 거래를 한다. 우연히 옆에 있던 마담 어미는 이것을 듣게 되고 거래가 된 후, 그 쌀을 훔칠 계획을 세우고, 아해는 선원들이 와 그녀를 데리고 가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아빠에게 진실을 숨긴 채, 돌아올 수 없다는 말만 남기고 아빠를 떠난다. 아해와 선원들은 해가 뜨면서 바다로 나가고 아해를 바다에 던짐으로 용왕에게 그녀를 바친다. 아빠는 쌀 삼백 석, 그리고 절망과 함께 혼자 남겨지는데...

 

 

공연시작 전 무대사진

 

 

2층 첫줄이 난관땜에 이렇게 시야확보가 안될줄이야. 지대로 중간에 줄을 만들어준다.

다행히 뒤에 사람이 없어서 몸을 앞으로 해서 보긴 했지만, 그것도 자세가 너무 힘들다.

 

좌석이 사이드고 정면이 자막이라. 무대보다가는 몸이 비틀어 질 것 같아. 포기하고 자막만 봤다.

 

현지에서는 빵빵 터질 부분들이 분명히 있었는데,

여기서는 자막봐서 그런지 리액션이 아예 없었다.

 

나는 두번 웃었는데, 그외 사람들은 속으로 웃는지, 전혀 웃는 사람이 없다.

너무 무반응이라 민망하다.

 

아해역을 한 배우의 어린아이 목소리가 짱!! 난 음향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뒤에서 그 목소리를 다 내고 있다.

 

마지막에 왕비복색이 우리나라 한복인 것도 특이하긴 했다. 심청전을 모티브로 했으니 당연하다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마담어미역을 한 여배우도 추녀 역인데, 프로그램에 사진보니 미인이네,^^ 

 

 

바다에 빠지는 장면 표현은 꽤 괜찮았다. 여주를 들어올리기에 어쩔려고 그러나 했더니,

단순한 동작에 단순한 무대장치로 그렇게 표현이 되다니

 

 

커튼콜

 

 

은정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시작전 무대사진

 

 

초반에 보면서 참 내용이 부실하구나 진행이 매끄럽지도 않고,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했는데,

덤블링을 보고나니 정신을 못 차리겠다.

 

다들 진짜 날아다닌다. 어쩜 그렇게 몸들이 가벼운지, 놀랍다.

그 다음부터는 감탄사가~~~

 

그리고 도둑들이 나오고부터는 완전 웃기고,

 

특히 마지막에 단체 덤블링, 공연시작전에 노인역할 하던 사람 몸 놀림이 장난 아니다 싶더니,

그 작은 체구에, 스피드와 높이가 짱!!!!

 

학교에서 단체로 오기도 하고, 입장 할때 부터 아이들이 많다고 걱정했는데, 깽판치는 아이들은 없었다. 다들 집중해서 잘 보는

 

특히 A블럭에 교복입은 여학생 군단! 사위가 나올 때마나 괴성이^^

 

난 솔직히 도둑에서 폭탄머리와 노인이 좋더라~~~ 헤헤

 

 

은정

 

계명아트센터

 

 

 

 

 

시작전 무대사진

 

공연시작 5분전에 도착해 찍은 사진이 없다. 위에 사진 2장은 은정이가 찍은거~~

 

바로 입장해서 앉으니 자리 좋다고 했는데, 음~~ 배우들 얼굴이 하나도 안보이는,,,,

오죽하면 댄버스부인이 신영숙 배우일꺼라 생각했는데, 목소리가 옥주현배우라,

잉??? 이랬다는

 

그나저나 난 뭘 착각해서 신영숙배우 일꺼라 생각한건지,,,

 

이번 공연은 오로지 류정한을 보기 위함이라 다른 배우들은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아서 그랬는지도,,, 헌데 얼굴이 하나도 안보여서 이게 뭔가 싶다.

 

 

초반에 류정한이 한 대사"아~좀!!"

프로포즈 할 때 그 어정쩡한 자세??? 보는 것만으로 완전 귀여움!!!

 

 

극 초반부터 키스신이 나오더니 정말 끝까지 난무하는,,,내가 키스때문에 여배우가 부럽다고 느낀적이 있었던가?? 없는것 같은데, 이번엔 처음부터 질투가~~ 아놔!!! 요즘 왜이러지

계속 우울해서 하나만 걸려라 하고 있는데, 그런데, 공연보다 욱할 줄이야

내 심보 왜이러니!!!!!

 

그리고 옥배우님!!! 진짜 짱!! 내가 인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구나^^ 이렇게 잘해주시니

오늘 공연은 옥배우땜에 류정한이 죽더군,  옥배우 넘사벽이야

2부 시작과 동시에 엄청 성대 폭발해주셔서 바로 초 집중하게 만드는

내가 두 손 꼭 모아서 옥배우 넘버 듣고 있더라.

 

 

커튼콜 왜 못찍게 하는지 알겠더라, 커튼콜만 봐도 레베카 넘버는 다 들은 것과 진배없는

근데도 끝까지 찍는 사람있더라 징하다

 

여하튼 커튼콜 때 옥배우 나올 때 엄청 질러줬다. 잘 했으니까,

근데, 여자라 어쩔수가 없나? 류정한이 나오니 그냥 나도 모르게 괴성이^^ 엄청 질러댔다.

 

오늘 무지 피곤했고 속도 안좋아서 공연 잘 볼 수있을까 했는데, 완전 집중해서 봤다.

속 안좋은거 없어질 만큼. 난 역시 공연체질?? 뭐든 봐야지 되나봐

 

 

이제 곧 DIMF가 시작된다. 너무 기대된다. 내가 대구에 있으면서 가장 좋은건 역시 DIMF!!!

 

 

 

 

은정

 

계명아트센터

 

 

 

계명아트센터 입구

 

 

공연장 입구 스크린에 나오는데, 빛이 반사되어 사진이 잘 안나오기에 2장찍고 포기

 

 

 

공연 시작전 무대

 

 

며칠동안 계속 잠을 제대로 못자서 피곤한데다 아침에 감기때문에 주사 맞고, 약까지 먹었더니 잠이 오다 못해 멍~~~하다.  몸상태가 안좋아 과연 공연을 제대로 볼수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다행이 잠은 안잤다. 다만 눈이 감기는 장면은 있었지만,

 

그래도 스토리도 괜찮고, 계속 집중할 수 있게 진행이 되어 좋았다. 인터미션 시작전까지 집중을 했으니..

 

역시 전달력이 제일 좋은 건 무열군!!!, 그다음이 배승길 배우님 하지만 다른 배우들은 노래는 잘 하는지 몰라도, 목소리가 작아서 뭔말인지 모르겠다.

 

이건 인터미션시간에 은정이도 한 말이고, 그리고 관객이 꽉차있었는데, 아이돌 가수를 보기위해 온 팬이 많은 것 같다고 은정이가 말했는데, 내 생각도 그렇다. 예전 생명의 항해는 이 정도는 아니었으니~~~

 

그리고 공연보면서 드는 생각 초신성 처음 나올 때 윤학이 이준기 닮은 꼴로 인지도 높이려고 했는데,,, 오늘 보니 진짜 닮은 듯!  순간 이준기 인줄 알고, 생명의 항해랑 착각했다. 물론 몸 상태가 안좋아 멍~하니 꿈속이 있는듯하긴 했지만,,,

 

이특은 귀여웠고, 지현우는 얼굴이 진짜 작다. 정태우는 아빠가 되었어도 고등학생 역할이 어색하지 않을만큼 동안이고, 박선우님의 선 굵은 연기.... 멋있었음!!! 배승길 배우님은 잘 한다 싶더니 인터미션에 찾아보니 뮤지컬 배우셨구나~~~ 못알아봐서 쏘리!!  이현은 사투리가 생각나네,,,

 

오~~ 몸상태 안좋은데도, 이렇게 생각나는것 보면! 님들 진짜 잘하신듯 하네요....

 

그리고 뒤에서만 나와서 여배우가 누구인지 모르겠는데, 계속 분명 내가 아는 배우인 것같더니, 인터미션 전에 전혜선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 여배우 이야기는 전무한... 그래서 끝까지 확신은 없었는데, 그나마 앞에 나왔을 때 맞는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포스터 올리기 전에도 찾아봤는데, 안나온다. 결국 검색창에 "더프라미스 전혜선 "이라고 치니까 나온다.. ㅋㅋ 역시 내 생각이 맞았어~~~ 인터미션 시간 내내 찾았는데, 은정이가 계속 핸드폰으로 찾으니 "또 끝까지 찾는거 봐라~~"하더라,,, 난 궁금한건 못참겠어서^^

 

커튼콜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다들 카메라 꺼내고 앞으로 나가고 일어나고 정말 정신없다. 그래서 늦게서야 핸드폰 꺼내서 동영상 찍기 시작!!, 이특 땜에 한번 웃고,  내가 찍은 동영상 화질이 안좋아서 확인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본 사람은 알겠지, 내가 왜 웃었는지^^

 

넘버가 별로라고 하던데,

난 기타솔로가 완전 좋더라.  기타 소리 듣는 순간 맘이 환해지는 것이,,, 기타소리에 맞춰서 리듬까지 탔으니,,, 좋아요!!!!

 

후반부에 군무할 때 나오던 박력있는 음악도 괜찮았고, 역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더프라미스 대박나라~~~~~~~

 

 

 

 

 

 

 

 

 

 

은정

 

대구 계명아트센터

 

 

 

 

 

 

오늘의 캐스트

 

 

 

 

 

 

 

 

 

 

 

 

 

 

 

 

 

 

 

 

 

 

 

 

 

 

 

 

 

 

 

 

딱히 기대하지 않았다. 장발장 이야기야 원래 아는 거고, 게다가 뮤지컬 영화까지 옛날에 봤었기 때문에,, 사실 뮤지컬 영화가 별로였다. 그거 보고 돈주고는 안보리라 마음먹었는데, 은정이 회사에서 20%할인한다기에 예매할려니 VIP석 할인해도 10만원이 넘어 별로 고민안하고 R석으로 예매했다.  다른 공연이었음 절대 VIP였을텐데, 이번에 그랬다.

 

1층 뒤에서 4번째인가 그랬는데, 그래도 중간이라 그런지 나쁘지 않았다. 배우들 얼굴은 하나도 안보였지만, 난 R석 예매한거에 불만은 없다.

 

1막부터 뭔가 징~~한 느낌이 들었지만, 역시 배경이 어두우니 내 맘도 우울~~

인터미션때 은정이는 괜찮다고, 좋다고 하는데, 내용은 좋긴한데, 난 역시 밝고, 활발한게 더 낫다.

 

그리고 2막의 막판엔 눈물까지 날려고 하는 걸 겨우 참았다. 특히 가장 울컥한건, 아이의 죽음!!!

다른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많이 안타까움을 느꼈겠지.

 

은정이가 캣츠만 보면 4대 뮤지컬 다 보는 거라고 그래서 캣츠 볼꺼라는데, 솔직히 캣츠도 그닥 보고 싶진않지만, 나도 다 채워볼까 싶다. 캣츠도 역시 뮤지컬 영화가 난 별로였다.

 

 

 

 

 

 

 

 

 

 

 

 

 

 

 

 

 

 

 

 

 

황은정

 

대구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시작전 무대사진

- 촬영불가하다고 말해서 다시 찍진 못했는데, 커튼콜은 찍을 수있다고 하는 말이 더 반가웠다. 땡큐!!!

 

 

줄거리

퍽퍽한 내 인생이 촉촉해지다 서울에서도 하늘과 맞닿은 작은 동네. 새로 이사 온 27살의 ‘서나영’은 고향인 강원도 강릉을 떠나 서울의 한 서점에서 근무하며 살고 있다. 나영은 빨래를 널러 올라간 옥상에서 이웃집 몽골 청년 ‘솔롱고’를 만난다. 어색한 첫 인사 후 두 사람은 바람에 날려 넘어간 빨래로 인해 조금씩 가까워진다. 이 와중에 옆집 희정 엄마와 연애하는 구씨는 연일 밤마다 술을 먹고 싸우느라 정신이 없고, 주인집 할머니는 장애인 딸 때문에 늘 마음이 아프다.  우리의 희망은 곧 사랑이다 어느 날, 나영은 동료 언니를 부당 해고하려는 서..

 

 

 

 최근에 생각이 많아져서 공연 쪽은 등안시 하고 있었는데, 은정이가 갑자기 보자기에 그러자고 하고 간만에 본 공연!!

 

나는 웃고, 다른 관객은 울기도 하고,,,,

역시 난 감정이 없나봐, 배우가 울면서 연기를 해도 왜케 말짱한지,

 

맨앞 왼쪽 사이드에 앉았는데, 배우들 바로 보이는 곳에서 박수도 제대로 안치니 좀 미안하긴 했다.

불편한 좌석 덕분에,,, 내 박수치는 움직임에 옆줄 다 들썩들썩하는 통에 박수를 칠 수가 없었다.

 

하필 이럴때 배우들과 아이컨택이 많이 되는 이유는 뭘까??

 

오랜만에 보는 공연이라 뭔가 허한 마음이 조금 채워진 기분^^ 역쉬 난 공연 땔수가 없나보다.

 

배우님들 연기 좋고, 특히 여배우님들 목소리가 좋아서 감정이 제대로 묻어나는,,, 님들 짱!!

 

 

 

 

 

혼자

 

대구 문화예술전용극장 CT

 

 

 시작전 무대사진

 

 

시놉시스

 

1983년, 저명한 의학박사장 교수의 저택에서 알수없는 화재가 발생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신원을 알수없는 한소년이 구출된다. 기억을 잃은 소년은 사건현장에 있던 형사에게 입양되어‘한민’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되는데… 17년 후, 유명 의과대학의 레지던트가 된 한민은 코마에 빠진 자의 무의식에 접속하여 치료법을 찾는 획기적인 의학 연구, <코마 엑시트> 실험 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하여 한민은 지정된 식물인간의 무의식에 접속하게되는데… 그런데 한민은 자신이 접속한 환자(준)의 무의식 공간에서 전혀 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맞닥뜨리게 된다. 바로 모든 풍경이 동화이야기로 가 득찬‘준’이의세상. 그러나준이의표현과는달리, 무의식세계의현실은끔찍하기만하다. 한민과준의만남(코마접속)이점점잦아지며 한민은 자신이 잃어버렸던 유년 기억을 조금씩 되찾게 되는데……자신의 기억을 찾으려는 한민과 그것을 막으려는 그의 여동생 유리, 베일에 싸인 소년준과 한민을 향해 뻗어오는 장교수의 음모, 그리고 그 중앙에서 신음하는 뇌성마비 환자효정. “심연에 가라앉은 기억 아래 숨겨진 진실이 드러난다. 뮤지컬, 언더니스메모리”

 

 

등장인물

 

한민: 철저히사용되기위해만들어진복제인간
장교수: 삐뚤어진부정과과학에대한맹신으로살아가는과학자
준 : 아버지의욕망에짓눌려코마상태로17년을무의식공간에갇혀사는인물
효정: 납치되어대리모로10년을유린당한뇌성마비환자
유리: 한민으로인해아버지의관심과애정을빼앗긴채자라온여동생

 

 

 

 

 

표 받는 사람도 없다. 고등학교에서 단체관람 왔는데, 계속 자리이동하고, 자유석이였는지 내 좌석에도 사람이 앉아있다.

공연시작 직전까지 이동한다고 정신없다. 그리고 공연 시작 한 후에도 계속 사람들이 들어온다. 이건 뭐지??

 

시나리오가 탄탄하다. 배우들 연기도 잘 하지만 조수경씨 연기는 정말~~ 감탄밖에 안나온다.

뇌성마비 환자 역할을....  놀랐다.

 

최아름 배우는 헨젤과 그레텔에서 봤고,,

 

탄탄한 내용이니 많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가 해도 굿!!!!

 

역시 뮤지컬은 시나리오가 탄탄해야해!!!! 이젠 배우들의 연기력은 기본으로 깔고가는 거고

 

처음엔 암전 때 박수 안치더니 중간부터 관객들도 박수를 치기 시작한다.

 

관객들도 이 뮤지컬이 재미있다고 느낀거겠지

 

 

 

 

 

혼자

 

대구 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시놉시스

‘뻥쟁이’방송기자 이용기는 취재 도중 사고를 치면서 방송국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루저들의 세계를 잠입취재 하겠다며 신분을 속이고 ‘연애스쿨’에 들어간다. 번번이 취업에 실패해 온‘모태솔로’나현진은‘백 번 연애해본 여자’라는 오해를 받아 얼떨결에 연애강사로 취직을 하 게되고, 나현진을 짝사랑해 오던프리랜서 다큐PD 강진범은‘솔로’를 주제로다큐를 만들기 위해 연애스쿨에서 몰래촬영을 시작한다. 스펙 미달, 외모 미달, 성격 미달 등 갖가지 이유로 연애를 못해본 모태 솔로들이 연애하는 법을 배우겠다며 연애스쿨로 모여들고, 나현진의 황 당 강의 속에 참가자들은 좌충우돌한다. 참가자들이 연애스쿨에서 점차 자신감을 되찾고 삶의 의미를 깨닫기 시작할 무렵, 이용기와 강진범의 몰래 카메라가 서로 뒤바뀌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작품소개

“청춘, 넌 이미 잘 하고 있어”

 

뮤지컬 <내 인생의 특종>은 2012년 오늘을 사는 청춘들의 이야기이다. 유난히 아프고, 힘들고, 외로운 대한민국의 2,30대. ‘88만원 세대’라 불리는 그들은 학생은 학생대로, 직장인은 직장인대로 참 열심히 살지만 참 힘들다.

뮤지컬 <내 인생의 특종>의 주인공 이용기 기자는 특종을 위해서라면 편파, 왜곡, 과장 보도도 가리지 않는 성공 지상주의자이다. 그는 취재를 위해 찾아간 ‘연애스쿨’에서 ‘무한 긍정주의자’ 나현진과 ‘생각만 자유주의자’ 강진범, 그리고 ‘루저’라 불리는 다양한 청년들을 만난다. 이용기는 처음에는 그들을 ‘낙오자’, ‘패배자’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그들을 통해 위로를 받고 상처를 치유한다. 작품은 청년들에게 말한다. “당신들은 이미 너무나 잘 하고 있고, 이 시대에 이렇게 존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공한 사람”이라고...

 

캐스트

- 김태한(이용기役)
ㆍ역할 : 특종을 위해서라면 편파, 왜곡, 과장 보도도 서슴치 않는 까칠한 방송기자.
ㆍ경력 : 2012 뮤지컬 ‘커피프린스 1호점’
          2012, 2011 뮤지컬 ‘겨울연가’
          2011, 2008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2010, 2008 뮤지컬 ‘카페인’
          2008 뮤지컬 ‘싱글즈’
          2007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외

- 곽선영(나현진役)
ㆍ역할: 모태솔로이지만 뜻하지 않게 연애강사로 취업하면서 좌충우돌하는 27살 여자.
ㆍ경력 : 2012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2011 뮤지컬 ‘쉬 러브 미즈’
          2010 뮤지컬 ‘궁’
          2010 뮤지컬 ‘싱글즈’
          2009 뮤지컬 ‘김종욱 찾기’
          2009 뮤지컬 ‘빨래’ 외

- 홍희원(강진범役)
ㆍ역할 : 오지 다큐 촬영을 꿈꾸지만 현실은 3류 저질 프로그램 제작자인 프리랜서 PD.
ㆍ경력 : 2011 연극 ‘밀당의 탄생’
          2011 뮤지컬 ‘폴링 인 이브’
          2011 뮤지컬 ‘웨딩 앤 캐쉬’
          2010 뮤지컬 ‘스페셜 레터’
          2008 뮤지컬 ‘싱글즈’

- 권성민(박동원役)
ㆍ역할 : 스펙 콤플렉스로 인해 일도 사랑도 시작을 못하고 항상 준비만 하는 남자 솔로.
ㆍ경력 : 2011 뮤지컬 ‘스페셜 레터’

- 장지영(서여린役)
ㆍ역할 : 서비스 일에 몰입한 나머지 모든 삶이 서비스적인 여자 솔로.
ㆍ경력 : 2011 뮤지컬 ‘스페셜 레터’

- 이세나(박복순役)
ㆍ역할 : 괜찮은 외모임에도 뚱뚱하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자신감을 상실한 여자 솔로.
ㆍ경력 : 2012 연극 ‘수상한 흥신소’
          2011 뮤지컬 ‘넌가끔내생각을하지 난가끔딴생각을해’
          2010 뮤지컬 ‘빨래’
          2009 뮤지컬 ‘젊음의 행진’

 

넘버

01. 특종 기자
02. 백번째 면접
03. 이 택시는 내 택시
04. 연애와 뉴스의 법칙
05. 연애스쿨 I
06. 내게도 연애를 내게도 사랑을
07. 넘어와
08. 사랑이란
09. 긍정의 힘
10. 그대와 나
11. 바보의 사랑
12. 오해와 배신
13. 당신께 보내는 편지
14. 연애스쿨 II
15. 왜 이럴까
16. 내 인생의 특종
17. Curtain Music

 

 

시작전 무대사진---센터럴~~에 이어 촬영이 안된다기에 커튼콜 사진은 없다.

 

 

 

무대가 안 높아서 맨 앞줄에서 봤으면 좋았겠다 싶다.

 

배우들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기대가 커졌던 작품이다.

 

신문고에서 봤던 김태한 배우, 얼마전 우연히 3회 DIMF프로그램북에서 신문고의 김태한 배우를 보고

이 사람 한번더 보고싶은데, 안오나?? 생각했다가

내인생의 특종을 예매한 후에 캐스트 보고 깜짝 놀랐다. --- 운명인겨 이작품을 보라는...

 

그리고 모짜르트 오페라 락에서 곽선영 배우를 봤는데, 멀리서 보는 거랑 가까이서 보는 거랑 다른다...

별로라는게 아니라 못 알아보겠더라

 

그리고 우연히행복해지다에서 본 이세나 배우,,,, 프로그램북에서 김태한 배우만 신경쓰느라 다른 배우 자세히 안봤는데

나오는 순간 어??? 우연히행복해지다에서 죄수랑 사랑에 빠졌던 사람!!!! 목소리 듣고는 확신했다.

그 때도 두들어지더니 여기서도 감초역할 확실하게 해 주신다.

 

황희원 배우는 어디서 많이 봤는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도통 안난다.

 

입장하려는데 촬영 안된다고 한다.

그리고 권성민 배우가 나와서 사진찍지 말고, 핸드폰 꺼달라고 한다.

 나 하나쯤이야 생각에 진동을 하면 소극장이라 크게 들린다고,

"그리고 그래 너 하나쯤이야 내가 어떻게 할 수있다고~~" 꼭 끄라고 한다. --- 나날이 발전하는 멘트

 

공연은 무난하다. 뮤지컬이 처음인 사람이라면 재미있다고 감동 받았을꺼다.

 

재미있긴하다. 배우드의 탄탄한 연기와 노래!

무난한 love이야기를 바탕에 둔 엇갈린 사랑에 해피엔딩.

뻔한 내용인데, 소극장이 가진 매력! 배우가 관객석으로 내려오고, 같이 할 수있는, 아주 조금이긴 하지만.

 

뭐~~ 재미있게 봤다. 촬영을 못하니 박수 맘껏치고

공연장을 나와서는 숙제를 다 끝낸 시원한 느낌. 

6회 DIMF 마지막 날 본 나의 자체 막공.--- 다음주에 보는 건 예외니까

 

특별기간으로 오늘까지하는 창작뮤지컬 "주그리? 우스리?"도 보고 싶지만,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라면 담에 기회가 있겠지. 체력이 달려서 도저히 못 보겠다.

공연을 한꺼번에 몰아서 보는 통에 몸이 안 좋아져서 어지러운데, 다들 지가 좋아하는 공연보면서 왜 그러냐고 한다.

나도 모르겠다. 나이가 들었나?? 장년과 올해가 또 다른것 같기도하고,

일주일 동안 체력 약간만 키워서 언더니스 메모리 봐야지.. 에공

 

 

 

시작전 무대사진---센터럴~~에 이어 촬영이 안된다기에 커튼콜 사진은 없다.

 

 

혼자

 

대구 오페라하우스

 

 

 

 

 

 

시놉시스

바이란과 쉬펑은 서로 다리 위에서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진다. 특수한 역사 배경과 개인적 인 야망 때문에 쉬펑은 바이란을 떠나게 되지만, 용감하고 강인한 바이란은 집안의 강제 결혼 으로부터 도망쳐 쉬펑이 있는 곳을 찾아 떠나게 된다. 십여년의 고생에도 바이란은 여전히 쉬 펑을 찾지 못하였지만, 어느 연회에서 운명의 장난처럼 두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어 여동생 쑤 칭칭의 도움으로 늦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하지만 바이란이 칭칭을 도와 전해준 편지로 인해 잡히게 되었는데, 칭칭은 바이란을 보호하 기 위해 스스로 바이란처럼 가장해 대신 죽임을 당했다. 밖에 나갔다 들어온 쉬펑은 서신으로 부터 자신의 아내가 비통하게 죽임을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쉬펑은 떠나라는 명령을 받고 아내의 깊은 슬픔과 깊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떠나야만 했다. 바이란은 홀로 아들을 키 웠지만 매일매일 끊어진 다리 위에서 쉬펑을 그리워 하였고 쉬펑도 매일 대만 지룽항구에서 아내를 그리워 하였다. 두 사람의 그리움이 마치 신화의 쉬셴이레이펑탑안에 갇힌 바이량즈를 그리워하는 것과 같이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최후 각종 경로로 쉬펑은 자신의 아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결연히 서호로 돌아가기를 결심하여 평생동안 아내 바이란과의 인연을 끊지 않았다.

 

캐스트

백란역 : - 유월월(yuyueyue) 항주단교뮤지컬극단 계약배우

- 강남(jiangnan) 항주단교뮤지컬극단 계약배우

- 막해정(mohaijing) 항주단교뮤지컬극단 계약배우

 

허풍역: - 정기원(zhengqiyuan) 항주단교뮤지컬극단 계약배우

- 강빈(jiangbin) 항주단교뮤지컬극단 계약배우

 

노인 백란역 : - 주현진(zhouxianzhen) 항주단교뮤지컬극단 계약배우, 국가일류의 배우

 

노인 허풍역 / 백부역 : - 미국강(miguoqiang) 항주단교뮤지컬극단 계약배우, 국가일류의 배우

 

소청청역 : - 곽나 (guona) 항주단교뮤지컬극단 계약배우

 

전중교역 : - 유위봉(yuweifeng) 항주단교뮤지컬극단 계약배우

 

왕충항역 : - 양아휘(yangyahui) 항주단교뮤지컬극단 계약배우

 

담선생(이야기선생)역 : - 왕철(zhangzhe) 항주단교뮤지컬극단 계약배우

 

가녀(노래부르는 여성) 역 : - 김춘화(jinchunhua) 항주단교뮤지컬극단 계약배우

 

백란 엄마역 : - 한탁연(hanzhuoyan) 항주단교뮤지컬 극단 계약배우

 

백운계역 : - 이정(lijing) 항주단교뮤지컬극단 연극배우

 

허화백역: - 황정우(huangzhenyu) 항주단교뮤지컬극단 계약배우

 

군중연기자 : 전 배우 항주단교뮤지컬 극단 계약배우 (13명)

- 부우잔(fuyuzhan) / 설혁 (xuehe) / 왕군익(wangjunyi) / 왕유 (wangyu) /

왕함 (wanghan) / 장노함 (zhangnuohan) / 장미미(zhangmeimei) / 전걸(chenhao) /

준니 (zhouni) / 진욱화(chenxuhua) / 채안기(caianqi) / 황정남(lijunnan) /

황정선(huangjingxuan)

 

넘버

1. 서막
2. 월극 <서호산수> 노래: 백낭자
3. <침향정> 노래: 노인 백란
4. <오늘은 우리가 기쁘고 격양된 아름다운 시절> 노래: 학생합창, 백란, 왕충항
5. <예술을 배우는 목적> 노래 : 담선생님
6. <그림> 노래: 학생합창
7. <소녀의 생각> 노래: 백란, 소청청
8. <우리함께가요> 노래: 학생합창
9. <매일 매월 당신과 마주해요> 노래: 허풍. 백란
10. <우리는 가야해요> 노래: 허풍
11. <너는말한다, 다시는 당신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지 않아요> 노래: 백란
12. <신부맞추기> 노래: 시녀 합창
13. <마음속의 결혼식은 오로지 한번만 있을 수 있어요> 노래: 백란
14. <나의 사랑을 뒤쫓다> 노래 : 담선생님, 백란, 소청청, 왕충항,
15. <당신이 돌아오기를 기다려요> 노래 : 여자가수, 여손님
16. <운명> 노래: 소청청, 전해, 허풍
17. <단교> 노래 : 허풍, 백란, 허선, 백낭자
18. <뒤늦은 결혼식> 노래: 허풍, 백란
19. <당신의 사랑은 축복할 가치가 있어요> 노래: 담선생
20. <질주하다> 노래: 백란, 허풍, 소청청
21. <꺼진체온> 노래: 전해, 소청청
22. <바로 지금잠깐> 노래: 백란, 허풍, 소청청
23. <사모> 노래: 허풍
24. <당신의 눈동자> 노래: 왕충항
25. <친한친구> 노래: 허풍, 백란
26. <오늘은 우리로 하여금 기쁘고 격양되게 하는 날> 노래: 학생합창
27. <사계절의 눈물> 노래: 허풍, 백란
28. <단교> 노래: 허풍, 백란, 합창

 

 

시작전 무대사진 --- 저~~ 저 연기보이나?? 

 

 

 

앞서 본 2개의 외국작품으로 인해 공연장에 들어가서도 이 작품에 대한 불신이 생겨 포기한 상태로 앉아있었다.

그나마 90분인게 얼마나 다행인지,

 

자막이 옆에도 있지만 다른 공연장과 달리 무대 중간 위에도 있어서 보기는 편했다.

그리고 공연시작전 작품 쓴 작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것만으로 기대가 생긴다.

27세 요절한 천재작가,,,작품이 무대에 올라가는 것을 못 본채 작품 탈고 후 사망

 

공연시작!!!!

처음부터 몽환적인 영상(연기 피어오르는 장면을 기본으로 단교의 모습과 그 외 주변 풍경, 그리고 사건이 일어나는 年도를 보여주는데) 오~~ 괜찮다.

중국 특유의 노래(패왕별희에 나오는 그런,,,)가 시작되는데, 음향을 크게 한건지 배우들 목소리가 큰 건지, 여하튼 처음엔 비정상적으로 크더니 좀 지나니 너무 좋다. 쩌렁쩌렁 울리는 것이 잘~~ 들리고---물론 중국어라 해석은 불가능하지만 

노래를 계속 들으면서 느낀건 중국만의 멜로디가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멜로디라도 중국어로 부르면 저럴것 같다.

물론 전설 속의 인물들은 특유의 중국색이 더 강했다. 그리고 이 전설속의 인물 중 남자역할이 여자더라.

 

여기도 어떻게 보면 뻔한 내용일 수 있는데, 배우들의 연기가 앞의 두 작품보다 더 와닿는다. 역시 서양과 동양의 정서적 차이 때문일까? 난 이게 더 낮다. 아니 최근본 대형뮤지컬 엘리자벳 다음으로 괜찮은것 같다.

역시 화려함은 엘리자벳을 따라 갈수 없으니

 

사건이 일어나는 연도는 1932년, 1947년, 1979년, 2012년

조금 만났다 헤어지고 그리워하고 서로 찾으러 다니며 엇갈리고

그리고 여러 연인들의 사랑을 지켜봐온 단교....---이 부분은 피맛골 연가가 생각난다.

 

끝날 때 쯤 눈 오는 장면은 환상적이다. 너무 아름답다.

 

눈물을 자극시키는 작품이다. 순간순간 울컥하는 걸 참았더니 목과 코가 아플 지경이다.

백발의 노인이 된 부부의 극적 상봉때는 관객들이 박수를 쳤다. 그리고 그 박수소리는 커튼콜 때 절정을 이루었다.

배우들도 느낀 건지 아님 막공이라 그런건지 또다시 나오고,,, 관객들이 자리를 뜨질 않는다. 나도 역시 감동이 가시질 않아 얼른 나오질 못하겠다.

 

나오기 전에 무대앞에 관객들이 커튼뒤에 있는 배우들에게 멋있다고 공연 진짜 좋았다고 말하는데 그걸 알아듣는지 한국어로'감사합니다.'한다.

 

한 관객이 "또 오세요"라고 물었다. 대답은 듣지 못했지만 나도 그말에 동감,동의하오

온다고 해서 또 본다고 장담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마음이 커서...

 

 

커튼콜 사진

 

 

 

 

 

 

 

 

 

 

 

 

 

 

 

 

 

 

 

혼자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작품내용

“센트럴 애비뉴 브레이크다운”은 예술적 진정성과 야망의 대가에 관한 음악가의 고민과 투쟁에 관한 뮤지컬이다. 1940년대 로스엔젤레스의 할리우드 황금기를 배경으로 두 아프리카계 미국인 음악가 형제 빌(Bill)과 짐(Jim)이 그들의 아버지의 이루지 못한 음악적 야망을 이루고, 또한 각자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남기기 위하여 경쟁함에 따라 깊어지는 라이벌 의식, 이로 인한 가족의 해체와 같은 비극이 나타나 있다. 한 살의 나이 차이에 불과 하지만 너무나도 상반되는 성격으로 인해 좁혀 질 수 없는 거리를 두고 있는 두 형제의 음악적 야망과 투쟁을 그려나간다.
세계 2차 대전이 끝나고 시민평등권운동의 초기 단계의 할리우드 부흥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센트럴 애비뉴 브레이크다운”은 관객들을 센트럴애비뉴의 황홀한 재즈 선율은 물론 그 시대의 사회적, 문화적, 인종적 대격변의 현장으로 초대 할 것이다.

 

캐스트

등장인물 (총 12명 중)
1.조 마셀 (Joe Marcel) : 빌과 짐의 아버지.
2.빌 마셀 (Bill Marcel) : 음악가(색소폰 연주가), 떠오르는 스윙재즈계의 스타
3.짐 마셀 (Jim Marcel) : 음악가(색소폰 연주가), 비밥재스계의 천재
4.마싸 마셀 (Martha Marcel) : 조의 부인이자 빌과 짐의 어머니
5.제인 (Jane) : 백인 여배우
6.술집 주인 : 현재(1956년)과 과거(1933-1946)의 두 시간적 배경사이를 어우르며 과거에 대한 나레이티브를 이끌어가는 역할

 

 

러닝타임과 캐스트

 

 

 

입장 할 때 촬영 자체가 안된다고 하기에 올해의 DIMF중 그런 작품이 없어서 얼마나 대단하기에 그런가 해서...

어제 보단 낫겠지 하고 보기시작했다.

 

시작과 동시에 조금 잤는데, 일어나니 앞에 시야를 방해하던 커플이 잔다. 다행히 왼쪽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커플은 1부 끝까지 자더니 인터미션 시간에 갔는지 안왔다.

 

음악은 경쾌하고 좋지만 역시 내용은 너무 뻔하다.

 

천재 음악가는 인정 못 받고 인종차별에,,, 반항하다 자기 대신 아버지가 죽는다.

그것도 경찰에게 맞아서... 요즘 세상에도 그런가? 무차별 폭력이던데,,,

그리고 마약중독자가 되어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악기를 팔아서 마약사고, 본인이 만든 음악을 다른 사람의 음반에 수록되었는데도 자존심도 없이 푼돈 받아 또 마약사고,,, 죽고,,,

 

나~~ 이런거 진짜 싫어

 

그래도 연기는 잘 하니 나중엔 지쳐서 자막 안보는데도 뭔 내용인지 알겠다.

 

끝났을 때 다행이다 싶었다.

 

2층인지 뒷쪽인지 이상한 웃음소리랑 말소리가 들리는데 귀에 거슬리게 크다. 외국인 같던데, 진짜 매너없다.

끝나고 솔직히 박수치기도 싫더라 3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에 지쳤고, 개 매너인 관객에, 뻔한 스토리 때문에

 

 

 

시작전 무대사진 --- 촬영 불가능이라 커튼콜은 없다.

 

 

혼자

 

대구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작품소개

19세기 러시아 농민의 역사를 모티브로 쓰여진 “홀스토메르”는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한 늙은 명마가 자신의 삶을 회상하며 이야기하는 구조로 인류 보편의 문제에 대해 동화적으로 표현한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낸 작품이다.

 

넘버

1. 오, 신이여!  -  <바시카의 노래 - 알렉산드르 체르냐프스키, 데니스 사라이킨>

2. 말 무리의 합창  -  <전체 등장인물들의 합창>
3. 말 떼의 노래  -  <말 목장 안 말들의 코러스> 
4. 홀스토메르와 뱌조푸리하의 듀엣  -  <남: 블라디미르 유마토프, 이고리 스타로셀체프/ 여: 나탈리야 코레츠카야, 빅토리야 소콜로바> 
5. 나의 말이여!  -  <밀르이의 아리아 - 뱌체슬라프 구기예프, 막심 자우살린> 
6. 말 떼의 노래2  -  <말 목장 안 말들의 코러스> 
7. 너를 두려워  하기를 원하는가!  -  <세르푸호프스키의 노래 - 데니스 유첸코프> 
8. 대장간에서  -  <세르푸호프스키, 페오판, 홀스토메르의 노래 - 데니스 유첸코프, 유리 골루브초프, 블라디미르 유마토프> 
9. 세르푸호프스키 공작의 로망스  -  <데니스 유첸코프>

 

 

 

시작전 무대사진

 

 

 

공연시작과 동시에 배우들이 나온다. 원래 그런건지 암전이 되지 않아 배우들 나와서 들어 눕는게 다 보인다.

그리고 주인공이 말꼬리를 툭툭 던지는데 '이사람 기분 안좋은 일이 있었나?' 싶게 던진다.

 

극 초반에 한 배우가 말꼬리를 무대 아래로 떨어트렸는데, 좀 있다가 너무 자연스럽게 주워서 무대로 올라간다.

이러니 실수인지 원래 그런건지 알수가 없다.

 

무대 만들고 사전에 연습을 안했는지 의자를 이상하게 놓고, 동선도 편한대로 하는 부분이 보인다.

주인공의 머리띠가 내려오니 다른배우가 중요한 장면에서 그 머리띠를 몸까지 돌려서 올려준다.

에드리브인지 모르겠지만 한 여배우가 주인공의 목을 혀로 핥으니 관객석에서 괴성이 들린다.

 

옷도 말꼬리도 먼지가 정말 많다. 무대 한쪽에 갖다 놓은 물로 땀 흘린 배우는 세수 한번씩 하는 것 같다.

 

현재의 홀스토메르가 막 태어났을 때부터 최근까지를 회상하는데, 앞부분은 젊은 배우가 할 줄 알았는데, 그냥 나이든 배우가 한다. 음~~ 귀엽긴 하더라 ^^;

그 외 배우들이 말 우는 소리를 내는데 비슷하다. 몸동작은 전혀 아니지만 말꼬리를 몸에 툭툭치기만 하니 말이란 생각이 안든다.

 

홀스토메르 인생의 절정은 전체 인생에서 한 점 같다. 태어나서부터 얼룩말이라고 주인에게 무시당하고 좋아했던 암말로 인데 거세당하고, 그나마 좋은 주인한테 가선 얼마 못있고, 다시 쭉~~~ 혹사 당하다 마지막엔 쓸모 없는 말이 되어 죽임을 당한다.

참 박복한 인생이다. 톨스토이 작품을 뮤지컬로 만든거라는데 러닝타임은 길고, 재미는 없고, 자막 보랴 무대 보랴 목과 눈은 아프지,,,, 오리지널 팀은 첨인데, 처음을 이렇게 실망으로 채우다니~~ 짜증

 

이벤트석이라 참고 봤지 돈 다 주고 봤으면 화날뻔했다.

 

 

커튼콜 사진

 

 

커튼콜 시작한 줄 알고 찍었더니 덜 끝났다.

 

 

 

캐스트(홀스토메르 역이 두명인데, 누군지 모르겠고 내용이 길어서 맨 뒤로 뺐다.)

 

러시아 연방 공훈 예술가 이고리 스타로셀초프 (홀스토메르)
1976년 모스크바 예술극장 스튜디오 졸업.
1976년부터 1987년까지 리가 드라마 극장에서 활동.
1987년부터 «우 니키트스키흐 보로트»극장에서 활동.
1989년 작품 «가련한 리자» 에 참여하여 에딘버러 국제 연극 페스티벌에서 «FRINGE FIRSTS»를 차지.
주요작품: 음악극<우리 정원의 노래>, <벚나무 밭>(가예프 역), <수전노>(가르파곤 역), <크로커다일>(티모페이 역), 뮤지컬<비바 파르퓸>(바흐메테프 백작 역), «두 명의 체호프»(쉬푸틴 역), «산송장» 등.
출연 영화: «중개인», «작전명: 예언자»,  «세민2», «타인의 날개»,  «옐친. 8월의 3일»,  «행복의 그룹»,  «언제나 “언제나”라고 말해 7»,  «게임에서2», «가족» 등.

러시아 연방 공훈 예술가 블라디미르 유마토프 (홀스토메르)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 철학과 졸업. 철학 박사.
1984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 작품: <아가씨들에 관한 소설>(백만장자 역), <우리동네의 노래>, <의사 체호프>, <바냐 외삼촌>(세레브랴코프 역), <두 명의 체호프>, , <이반 이바노비치와 이반 니키포로비치>는 어떻게 다퉜나> 등.
출연 영화: «4마리의 늑대», «폴리스»,  «전쟁을 선포한다», «카멘스카야 6»,  «무엇이 사랑을 가릴 수 있을까», «도주 1-2» 외 50여 편.

나탈리야 코레츠카야 (뱌조푸리하, 마티에, 마리)
러시아 첼랴빈스크 국립 음악원 졸업. (포르테 피아노 전공)
2001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 작품: 뮤지컬 <맘마 미야!>, <사랑과 배반>, <알렉스 쇼>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그랑프리 수상) 등.
참가 작품: «카바레, 혹은 봅 포스가 모스크바에 산다» (오드리 역), «마인 캄프. 파르스», «코뿔소» (가정부 역), «비바, 파르퓸!» (어머니 역), <황제 막스 에밀리안의 이야기» (저승사자 역) 등.
 
빅토리야 소콜로바 (뱌조푸리하, 마티에, 마리)
2011년 모스크바 예술극장 연극 스튜디오 졸업.
2011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 작품: <고독에 취해>, <아가씨들에 관한 소설>, 세익스피어 <리차드 왕> 등.
 
뱌체슬라프 구기예프  (밀르이, 장교, 말무리)
셰프킨 연극 대학교 졸업.
2005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 작품: , <아가씨들에 관한 소설>, <고양이 레오폴드의 생일>, <고독에 취해>, <돈 주앙>, , <미성년> 등.
 
막심 자우살린(밀르이, 장교, 세르푸호프스키 공작, 말무리)
2000년 국립 오를로프 예술 문화 대학교 졸업.
«베르나드스코보13»극장, «레투차야 므이쉬»극장, 모스크바 젊은 관객 극장(므튜즈)에서 활동.
2005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 뮤지컬 작품:
2003년 - 뮤지컬 «12개의 의자»
2004년 - 뮤지컬 코메디 «흥겨운 친구들», 뮤지컬 «카르멘»
2006년 - 뮤지컬 «Oh, my friend!» (조르쥬 듀루아 역)
2009년 - 뮤지컬 <카바레>
2010년 -뮤지컬 <올리버>, <사랑과 배반>
2011년 -뮤지컬 <Sound of music> 등.
주요 작품: «코뿔소»,«비바, 파르퓸!», «감브리누스» (야샤 역), «모스크바 햄릿» (모노 연극), «눈먼 미녀», «가련한 리자» (에라스트 역), «돈 주앙» (돈 주앙 역), «우리 삶의 나날들», «황제 막스 에밀리안의 이야기» 등.
 
바딤 쿠비친 (밀르이, 장교, 말무리)
2005년 간트 무용학교 졸업.
2006년 – 보리스 브루노프 무대예술 콩쿠르에서 수상.
2009년 – 러시아 국립 연극 예술원(GITIS) 발레학과 졸업.
2005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 작품: , <황제 막스 에밀리안의 이야기> 외 유수 작품에서 발레 마이스터로 활동.
 
블라디슬라프 쿠비친 (밀르이, 장교, 말무리)
2005년 간트 무용학교 졸업.
2006년 – 보리스 브루노프 무대예술 콩쿠르에서 수상.
2009년 – 러시아 국립 연극 예술원(GITIS) 발레학과 졸업.
2005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 작품: , <황제 막스 에밀리안의 이야기> 외 유수 작품에서 발레 마이스터로 활동.
 
러시아 연방 공훈 예술가 데니스 유첸코프(세르푸호프스코이 공작)
1993년 야로슬라블 연극대학교 졸업.
10년 간 울리야노프 드라마 극장에서 활약.
2003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 작품: <레프 지모이>, <수전노>, <개들>, <마인 캄프. 파르스>, <두 명의 체호프>, <아가씨들에 관한 소설>, <이상적인 남편>, , <고독에 취해> 등.
 
러시아 연방 공훈 예술가 유리 골로브초프 (페오판)
1994년 러시아 국립 연극 예술원(GITIS) 졸업.
1989년 <가련한 리자>로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 FRINGE  FIRSTS > 수상.
1983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 작품: <가련한 리자>(레오니드 역), <의사 체호프>, <감브리누스>, <이반 이바노비치와 이반 니키포비치가 싸운 이유>, <벚나무 밭>(야샤 역), <바냐 외삼촌>(쩰레긴 역), <우리 동네의 노래>, <검은 우유>, <산송장>, <눈 먼 미녀> 등.
영화 작품: «법과 질서», «지친 태양 2», «타티아나 절», «게임의 왕», «누가 집에서 주인인가?», «나의 아름다운 하녀» 등.
 
스타니슬라프 표도르추크 (페오판, 말 무리)
2002년 슈킨 연극대학교 졸업.
2002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작품: <가련한 리자>(에라스트 역), <의사 체호프>, <팡팡의 황금 튤립>, <수전노>, <크로커다일>, <코뿔소>, <산송장>, <미란돌리나> 등.
 
알렉산드르 루카쉬 (보브린스키 백작)
모스크바 예술극장 스튜디오 졸업.
1988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 작품: <의사 체호프>, <벚나무 밭>, <팡팡의 황금튤립>, <마인 캄프. 파르스>, <크로커다일>, <눈 먼 미녀>, <Love bombing 혹은 스웨덴 가족> 등.
 
세르게이 스타프스키 (보브린스키 백작)
2000년 오를로프 국립 예술 대학교 졸업.
1998-2002년 오를로프 국립 드라마 극장 전속 배우로 활동.
2002-2003년 페테르부르크 드라마 극장 <코메디안>에서 활동.
2003-2010년 페테르부르크 <나 리테이놈> 극장에서 활동.
2010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작품: <의사 체호프>, <두 명의 체호프>, <코뿔소>, <눈보라> 등.
 
러시아 연방 공훈 예술가 안드레이 몰로트코프 (장군, 마부)
러시아 국립 연극 예술원(GITIS) 졸업.
(연출가 아나톨리 예프로스로부터 지도받음)
1987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극장 연출 고문으로 활동하며, 2010년부터 본인의 작품을 연출하기도 함.
주요작품: <바냐 외삼촌>(아스트로프 역), <벚나무 밭>(로파힌 역), <류블리노의 마술사>, <아가씨들에 관한 소설>, <의사 체호프>, <개들>, <두 명의 체호프>, <눈 먼 미녀>, <눈보라> 등.
 
러시아 연방 민중 예술가 발레리 셰이만 (장군)
러시아 국립 연극 예술원(GITIS) 졸업.
1975-2006년 울리야노프스크 드라마 극장 전속 배우로 활동. 이 기간 중 85편의 연극 작품에 출연.
2002년 러시아 연방 연극제에서 수상.
1995-2003년 울리야노프스크 국립대학교 연기학과 강사.
2003-2006년 울리야노프스크 국립대학교 연기학과 교수.
2007년- 현재 러시아 연극대학교(IRT) 배우학과, 연출과 겸임교수.
2002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작품: <이상적인 남편> (로버트 칠튼 경 역), <마인 캄프. 파르스>, <게임의 끝> (함 역), <눈 먼 미녀>, <표식들>, <고독에 취해>, <나, 할머니, 일리코 그리고 일라리온> 등.
 
이반 마슈닌 (마부)
2006년 국립 연극 예술원(GITIS) 졸업.
2006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작품: <산송장>, <자유로운 사람의 입장>, <펠리컨>, <눈 먼 미녀>, <아가씨들에 관한 소설>, <마인 캄프, 파르스>, <돈 주앙>, <거짓에 빠져>, <눈보라>, <황제 막스 에일리언의 이야기> 등.
 
알렉산드르 체르냐프스키 (바시카, 마부, 말무리)
2003년 모스크바 셰프킨 연극대학교 수석 졸업.
2003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작품: <수전노>, <사르다나팔>, <아가씨들에 관한 소설>, <크로커다일>, <나, 할머니, 일리코 그리고 일라리온>, <코뿔소>, <산송장>, <눈 먼 미녀>, <우리시대의 나날들>, <팡팡의 황금튤립> 등.
 
니콜라이 자보로트니 (바시카, 마부, 말무리)
2009년 슈킨 연극대학교 졸업.
2009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작품: <비바, 파르퓸!>, <팡팡의 황금튤립>, <눈보라>, <미성년>, <우리시대의 나날들> 등.
영화 출연: 니콜라이 도스탈 감독의 <파괴>.
 
데니스 사리이킨 (바시카, 마부, 말무리)
사라토프 국립 음악원 연극학과 졸업.
5년간 사라토프 청년극장에서 활동.
2005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작품: <코뿔소>, <검은 우유>, <아가씨들에 관한 소설>, <비바, 파르퓸!>, <이상적인 남편>, <사르다나팔>, <산 송장>, <미란돌리나>, <이반 이바노비치와 이반 니키포비치는 어떻게 싸웠나> 등.
 
세르게이 베스코코프 (말무리)
2011년 슈킨 연극대학교 졸업.
2011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작품: <에리히 16세>, <사랑의 목적>, <미셸로프카> 등.
 
러시아 연방 공훈 예술가  올가 레베제바 (말 무리)
모스크바 셰프킨 연극대학교 졸업.
1989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2011년 러시아 연극 대학교(IRT) 배우학과 겸임교수.
주요 작품: <바냐 외삼촌>(소냐 역), <아가씨들에 관한 소설>, <의사 체호프>, <감브리누스>, <벚나무 밭>, <역병이 돌던 시기의 향연>, <개들>, <두 명의 체호프>, <수전노>, <크로커다일>, <코뿔소>, <눈 먼 미녀>, <돈 주앙> 등.
수상 경력:
1989년 에딘버러 페스티벌 최우수 프린지 수상. (<가련한 리자>의 리자 역)
1992년 <페테르부르크 안가제멘트> 최우수 배우상 후보.
이오네스코 국제 연극 페스티벌 최우수 여우주연상. (이오네스코 작
<수업>의 여교사 역)
 
얀나 프리잔코바 (말 무리)
2011년 국립 연극 예술원(GITIS) 졸업.
2011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 작품: <미란돌리나>(오르텐지야 역).
 
폴리나 사비나 (말 무리)
2003년 모스크바 볼쇼이 무용 아카데미 졸업.
2003-2004년 국립 연극 예술원(GITIS) 발레학과에서 근무.
2005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작품: <비바! 파르퓸>(아가씨 역), <산송장>, <황제 막스 에밀리안의 이야기>, <눈보라> 등.
 
올가 시라초바 (말 무리)
샤포린 음악 교육 대학교 졸업.
국립 연극예술원(GITIS) 발레학과 수학.
간트 무용학교 근무.
2005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 작품: <비바! 파르퓸>, <아기돼지 세 마리>, <황제 막스 에밀리안의 이야기>, <이반 이바노비치와 이반 니키포로비치는 어떻게 싸웠나> 등.
 
아나스타시아 파리키나 (말 무리)
러시아 연극대학교(IRT) 졸업.
2010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 작품: <콜롬바>, <거짓에 빠져>, <학생들이여, 건강하시길!>, <눈보라> 등.
 
예카테리나 하테예바 (말 무리)
2010년 셰프킨 연극 대학교 졸업.
2010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 작품: <팡팡의 황금튤립>(루이자 역), <비바! 파르퓸>, <황제 막스 에밀리안의 이야기>, <두 명의 체호프>, <눈 먼 미녀>, <눈보라> 등.
 
알렉산드르 하샤바예프 (말 무리)
2005년 국립 연극 예술원(GITIS) 수석 졸업.
1998-2002년까지 모스크바 유수 극장에서 활동: 체호프 명칭 모스크바 예술극장 (<아마데우스>, <타리튀프>), 타바코프 극장(<웃음의 방>-1999년 황금마스크 축제 수상작), <빌록시 블루스>), 노기틴스크 극장 등.
2003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 작품: <팡팡의 황금튤립>(팡팡 역), <로미오와 줄리엣>(로미오 역), <고양이 레오폴드의 생일>, <크로커다일>, <비바, 파르퓸>, <미란돌리나> 등.
 
다리야 셰르바코바 (말 무리)
2010년 슈킨 연극대학교 졸업.
2010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 작품:  M.고리키 <태양의 아이들>, <가련한 리자> (리자 역), <고양이 레오폴드의 생일>, <미란돌리나> (미란돌리나 역), <우리 시대의 나날들> 등.
 
산드라 엘리아바 (말 무리)
2008년 모스크바 예술극장 스튜디오 졸업.
예술극장 학생 극장에서 활동: «카자크 사람들», «부채» 등.
2008년부터 동 극장에서 활동.
주요작품: <운전 수업>(크로슈카), <황제 막스 에밀리안의 이야기>, <비바, 파르퓸>, <나, 할머니, 일리코 그리고 일라리온> 등.

 

혼자

 

대구 달서구첨단문화회관

 

 

 

 

작품소개

1885년 런던, 헨리 지킬은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이다. 그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 때문에 인간의 정신을 분리하여 정신병 환자를 치료하는 연구를 시작한다.

인간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에 들어가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지만 이사회의 전원 반대로 무산된다.

지킬의 변호사인 어터슨은 그를 위로하며 드렉스 클럽으로 데리고 간다. 클럽에서 일하는 루시가 학대 당하는 모습을 보고 지킬은 친구가 필요하면 연락하라며 자신의 명함을 준다.

임상실험대상을 구하지 못한 지킬은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실험하기를 결정한다. 정신이 선과 악으로 분열되면서 악으로만 가득 찬 제 2 의 인물 하이드가 내면을 차지하게 된다. 실험이 진행될수록 지킬은 약혼자인 엠마와 점점 멀어진다.

어느 날 상처 입은 루시가 실험실로 찾아오고, 그녀를 그렇게 만든 사람이 ‘하이드’ 라는 것을 안 지킬은 불안감에 휩싸인다.

루시는 지킬의 친절한 치료에 감동하고 사랑에 빠진다.

실험이 계속해서 진행되자, 하이드는 이사회에서 자신의 인견을 반대했던 임원들을 하나하나 살해하기 시작 하는데...

 

캐스트

지킬 : 민주현(11)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 정신분열인 아버지를 위해 인간의 선과 악을 분리할 수 있는 약을 발명하고자 위험한 실험을 감행한다.

하이드 : 조현욱(11)

지킬 박사 내면의 악의 정신세계가 만든 인물. 지킬이 복수심을 품고 있던 사람들을 살해한다.

루시 : 권유진(11)

술집 클럽에서 노래하는 무용수. 런던의 밑바닥 인생. 남들과 다르게 자신을 인간답게 대해준 지킬을 짝사랑한다.

엠마 : 나채원(12)

지킬의 약혼녀, 지고 순한 사랑의 소유자.

어터슨 : 박정빈(12)

지킬의 변호사이자 친구. 지킬이 힘들 때 기대는 사람으로 지킬을 도와주고 걱정한다.

덴버스 경 : 이상훈(12)

엠마의 아버지. 세인트 주디 병원 이사진. 장인이지만 지킬을 아들처럼 생각하고 보살핀다. 지킬의 위험한 실험에 대해 걱정한다.

비컨스필드 부인 : 변문정(11)

세인트 주드 병원의 이사진. 교양과 품격을 중시하며, 오래 전에 남편을 잃은 이유인지 사교 모임에 자주 참석한다. 지킬과 엠마를 못마땅해 한다.

스트라이드 / 스파이더 : 강주용(12)

이사회의 사무관. 엠마를 좋아하는 인물. 안 그래도 못마땅하게 여기는 지킬과 결혼하려는 엠마를 이해하지 못한다. / 술집 클럽의 주인이며, 매우 폭력적이다.

주교 : 박지은(11)

세인트 주드 병원의 이사진. 베싱스토크의 주교. 자선 사업가라는 타이틀과는 반대로 어린 소녀들을 겁탈자이다.

글로솝 장군 : 추영우(12)

세인트 주드 병원의 이사진. 깐깐한 인상, 다혈질에 입이 매우 거칠다. 용맹한 영웅인 척 고개를 들고 다닌다.

프룹스 경 : 이민엽(12)

세인트 주드 병원의 이사진. 여왕 변호사로서 두뇌 회전이 빠르고 모든 면에서 격식을 갖추고 있다.

세비지 경 : 정춘식(12)

세인트 주드 병원의 이사진. 절친한 친구들의 죽음을 보면서도 빠져나갈 궁리만 한다.

귀니 : 이해린(11)

술집 클럽의 마담. 바람잡이이자, 클럽에 들리는 손님들을 꼬시면서 밤낮이 바뀐 박쥐생활을 한 창녀로 돈 많은 손님을 척척 골라내는 눈이 있다.

풀 / 비셋 : 최준영(12)

지킬의 집사이자, 지킬의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부터 쭉 지킬의 옆에 있었다. / 약사이며, 지킬이 부탁한 약을 조제한다.

앙상블 : 강현희(11), 김소연(11), 최시은(11), 김가람(12), 김현숙(12), 손미소(12), 도경서(12), 김은이(12), 전수인(12), 류희정(12), 김인영(12), 이은영(12), 정수환(12), 조경현(12)

 

넘버

[ 1막 ]

1. Prologue - Orchestra

2. Before Lost In The Darkness - Orchestra

3. Lost In The Darkness - Jekyll

4. Facade - Bishop, Chorus, Utterson, Sir Danvers, Mike

5. Board Of Governors - Jekyll, Bishop, Proops, Stride, Sir Danvers,

Lady Beaconsfield, Lord Glossop

6. Pursue The Truth/Facade Reprise #1 - Jekyll, Utterson, Chorus

7. The Engagement Party - Stride, Emma

8. Before Take Me As I Am - Jekyll, Emma

9. Take Me As I Am - Jekyll, Emma

10. Outside The Dregs - Orchestra

11. No one know who I am - Lucy

12. Bring On The Men - Lucy, Girls

13. After 'Bring on the Men' - Orchestra

14. Lucy & Jekyll At The Dregs - Lucy, Jekyll

15. Spider Underscore - Lucy

16. Outside Jekyll's Lab - Jekyll

17. This is The Moment - Jekyll

18. The Transformation - Jekyll, Hyde

19. Alive - Hyde, Chorus

20. Jekyll's Study - Orchestra

21. His Work And Nothing More - Jekyll, Utterson, Emma, Sir Danvers

22. Sympathy, Tenderness - Lucy

23. Someone Like You - Lucy

24. Alive2 - Hyde

 

[ 2막 ]

1. Murder, Murder - Hyde, Chorus

2. Emma In The Lab - Orchestra

3. Once Upon A Dream - Emma

4. Streak Of Madness - Emma

5. In His Eyes - Lucy, Emma

6. Before Dangerous Game - Orchestra

7. Utterson & Hyde In The Lab - Orchestra

8. The Way Back - Jekyll

9. No One Knows Reprise - Orchestra

10. A New Life - Lucy

11. Lucy's Death - Hyde

12. The Confrontation - Jekyll, Hyde, Chorus

13. The Wedding - Jekyll, Emma

14. Bows - Orchestra

15. Exit Music - Orchestra

 

 

시작전 무대사진

 

지킬!!!! 이번 DIMF 대학생뮤지컬 중 제일 기대했던 작품이다. 알바를 포기하게 만든 작품.

작품 그 자체의 기대는 나뿐만이 아니었을꺼다.

지킬이 대학생뮤지컬에 나올줄은 몰랐다. 아무리 연기를 못한다고해도 가서 봤을 작품.

 

학과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프로그램북을 못 얻은 것이 아쉽다. 배우들 프로필 사진이 궁금한데,,,

안 주더라~~ 아낀다고 내 놓지도 않고, 지인들만 주는건가??

칫!!!  나한테 줬으면 여기 블로그에 가치있게 올렸을 터인데, 

다른 사람꺼 사진만이라도 찍을려면 부탁해서 찍을수는 있었겠지만 기분 나빠서 그냥 패스~~~!!

 

 

여기선 지킬과 하이드 역을 하는 사람이 다르다. 무리하게 하는 것보다 굿 초이스라는 생각이다.

다만 하이드나 지킬이 뒤에서 등장하기 위해 대기하는 것이

다~ 보인다는 거!! 밑으로 손 움직임이 다보여서 알겠더라 그게 신경쓰여서 집중이 흐려지기도 했고,

그러나 지킬역의 배우 무난하게 하더라 노래부를 때 불안하긴 했지만,

하이드역은 많이 등장하진 않았지만 임팩트 있었고

 

엠마역이 너무 못하니 상대적으로 루시역이 너무 잘하는 것처럼 보인다. 잘하기도 했지만 더 돋보이는 느낌??

 

남자역을 여자가 하고, 목소리가 거슬리는 배우도 있고, 무엇보다 음향의 문제인지 약간의 코고는 소리같은 것이 계속 들렸다.

처음엔 누가 이렇게 무식하게 자나~~ 했는데, 아닌 것같다. 나만이 아니라 몇명이 두리번하거나 속닥이거나 하는데, 설마 옆에 사람이 깨워줬겠지, 그게 아니라도 1부부터 쭉 잤다면 2부에는 양심이 있음 갔거나 안자겠지, 하지만 끝까지 소리가 났다는거!!

 

그리고 내 옆에도 그렇고 자는 사람이 좀 있더라, 나도 피곤해서 인터미션시간에 잤다.

 

이번 대학생뮤지컬 4편 중 최고는 캬바레구나!

 

 

 

 

혼자

 

대구 대덕문화전당

 

 

 

작품내용

1. 형식
현재를 중심으로 과거의 신화와 설화적 상상력이 들어간 다채로운 음악형식과 안무형식의 뮤지컬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상상력을 극대화하며 코믹과 진지함을 동시에 표현

2. 환경
시간적 배경 : 현재, 고려시대
공간적 배경 : 대구 동구에 위치한 <부인사>가 중심, 경찰서, 부인사 술집
무형적 배경 : 초조대장경

3. 주제
억지로 엮으려 한다고 엮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끊을 수도 없는 징글징글한 인연.
그 때문에 어디선가 이미 본 듯한 사람과 장소를 우리는 만나게 된다.
그 모든 것은 집착한다고 가질 수도 없다.
다만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있다.
좋은 생각을 하면 행복해지고 나쁜 생각을 하면 불행해진다.
마음이 생각을 내고, 생각이 행동을 만들고, 행동에 따라 복(福)이 오기도하고 화(禍)를 당하기도 한다.

 

캐스트

- 이민주(보리 베베르役)
역할 : (여, 문화재청 초빙연구원)

한국에서 태어나 프랑스로 입양되었다. 자신의 뿌리에 대한 궁금증이 너무나 크다. 지금은 프랑스 박물관에서 동양학 연구원이 되었다. 프랑스에 있는 <직지심체요절> 관련 정보를 다루다가 한국의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해인사 <팔만대장경>까지 관심 영역을 넓히게 되었고 결국 <초조대장경>까지 관심을 갖게 된다. 이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논문을 작성하기 위해 한국에 있는 연구소에 교환연구원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찾기 위한 마음이 무엇보다도 크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더 간절히 찾고자 하는 것을 숨기고 있다.

경력:뮤지컬,<1224><맘마미아><오버나이트>외

- 여동윤(이규환役)
역할 : (남, 형사)

특진을 위해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고자 한다. 부인사에서 발견된 미라가 가슴에 품고 있던 그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한다. 그리고 자신이 알지 못하던 과거의 역사와 진실 앞에 놀란다.

경력:뮤지컬,<1224><만화방미숙이><비방문탈취작전>외

- 서미정(최가람役)
역할 : (여, 방송사 기자)

<초조대장경> 관련 특종기사를 취재하기 위해 부인사를 찾은 방송사 기자. 부인사에서 발견된 미라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이규환 형사의 뒤를 쫓다가 그와 힘을 합치기로 한다. 하지만 과거로부터 얽힌 인연과 자신의 전생은 전혀 알지 못한다. 그러기에 서서히 밝혀지는 진실 앞에 놀라게 된다.

경력:뮤지컬,<오비이락><키네마보이즈><투란도>외

-김정연(보살役)
역할 : 과거와 현재에서 끊임없이 보리, 가람, 규환과 어떤 식으로든 연을 맺고 있는 신비한 인물.

경력:뮤지컬,<비방문탈취작전>, 연극<웃어라 무덤아><데자뷰>외

-김명일(강씨役)
역할 : 옛 부인사 터를 소유하고 있는 개발업자. 개발을 위해 보살이 소유한 땅도 사려고 애쓴다. 문화재 발굴은 자신에게 걸림돌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경력:뮤지컬,<오비이락><사랑을 훔치세요><똥고개>외

- 박지훈(해탈役)
역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계속해서 존재하는 신비한 인물. 모든 것의 비밀을 알고 있으나 그와 관련된 문제를 직접 풀어주지는 못한다.

경력 : 뮤지컬 <미용명가>, 넌버벌 <당백호점추향> 외

 

넘버

M01. 천년향 (합창)
M02. 나는 특급형사 (규환)
M03. 미스터리 렙소디 (강씨, 규환)
M04. 찾을 수 있을 거야(보리)
M05. 나는 공주과 (가람)
M06. 온다, 와! (해탈, 보살, 가람, 규환)
M07. 그 이름, 업보(해탈, 규환)
M08. 우리 잘해 봐요(가람, 규환)
M09. 역사의 아이러니 (강씨, 보리)
M10. 비밀의 밤 (해탈스님, 보살)
M11. 달맞이꽃 (보리, 규환)
M12. 인간의 맘 (가람)
M13. 차라리 없었더라면 (규환)
M14. 기억해 주길(보리)
M15. 선택 (가람, 보리)
M16. 나는 누구입니까? (보리)
M17. 데자뷰 (보리, 가람, 규환)
M18. 천년의 인연 (보리, 가람, 규환)
M19. 인연의 길 (합창)

 

 

 

시작전 무대사진

 

 

좌석이 3번째 줄부터도 괜찮다. 무대단상이 그리 높지 않아서

 

여기서도 낯익은 배우들이 있네, 이민주배우는 오버나이트에서 봤고,

여동윤배우는 2009년 DIMF 창작뮤지컬 탱고에서 봤다.

 

이민주배우의 꼬부라진 한쿡말~~ 이 배우를 모르는 사람은 정말 오해하지 않았을까??

 

해탈스님역의 박지훈 배우님~~ 프로필 사진보니 완전 훈남이심!!!!

이 뮤지컬에서 주인공보다도 빛났던 역이 해탈이고 그걸 너무나도 잘 살리신 박지훈 배우님

훈훈한 얼굴을 노인분장으로 가리실 때 독기라도 품으셨나!! 님의 연기 대단하시더이다.

 

서미정배우는 실물도 사진도 이쁘심~~~ 부럽당^^ 이쁘고 노래랑 연기도 잘하고

 

대구 부인사를 배경으로 한것도 그렇고 배우도 그렇고 대구에서 만든 창작뮤지컬인가보다.

 

매년 DIMF 창작뮤지컬의 질적 향상이 눈에 확~~띈다.

 

재미도 있고, 다들 연기도 노래도 잘하고, 짱!!!

하지만 '날아라, 박씨!'에는 밀린다.

 

절대 별로라는 의미아니다.  괜찮은 뮤지컬이었다.

 

여동윤배우,김정연배우, 김명일 배우 모두 잘하셨고, 멋지십니다. 헤헤~~~ 

 

 

 

혼자

 

대구 계명아트센터

 

 

 

 

 

 

 

넘버

기억해 (Remember)

춤추는 사람 (Dancing Man)

그렇게 할래 (My Christmas)

내가 원하는 건 (All I Want)

진실게임 Ⅰ (Truth Game Ⅰ)

진실게임 Ⅱ (Truth Game Ⅱ)

기다려 (Wait)

시작됐어 (It’s Been Started)

알잖아 내 마음 (Do You Know Me)

추리 (Inference)

아픈 진실 (Painful Truth)

진실게임 Ⅲ (Truth Game Ⅲ)

 

 

 

시작전 무대사진

 

 

 

 

2층 왼쪽으로 완전히 치우친 좌석이라 얼굴이 전혀 안보이니 처음엔 혼란이 온다.

셜록역의 김도현 배우가 가운입고 나왔을 때 몰랐다. 제인 왓슨이 이름을 말하기 전까지~~

 

김도현배우 완전 잘하심 김은정배우도 마찬가지 두사람의 연기호흡 짱!!

 

간만에 보는 조강현, 조강현 보겠다고 일요일로 선택해서 본 건데,

멀리서 보니 목소리만 조강현인거 알겠다. 그리고 잘~~한다. 커튼콜 때도 조강현부터 박수소리가 커졌지

 

배다혜 배우는 진짜 하나도 안보인다. 다른 사람을 세워도 배다혜배우라고 생각할만큼 진짜 안보인다.

 

 

 

 

 

조명이 시계모양으로 특이한 것이 그것만 잘~~ 보인다.

 

이 뮤지컬 재미있는거야 본 사람들은 잘 알것이고 더 이야기할 것도 없네

 

다만 김도현배우의 발견!!!!

 

 

 

 

 

 

 

 

 

 

 

혼자

 

대구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작품소개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박씨부인전’을 창작뮤지컬화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날아라, 박씨!>는 뮤지컬의 형식을 빌려 뮤지컬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극중극의 묘미와 아이러니를 살린 대본과 음악을 내세워 문화관광부 주최 2010년 창작팩토리 대본공모에 당선되었으며. 한 자리에서 두 작품을 감상하는 효과는 물론, 일인 이역에서 오는 연극적 재미를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날아라, 박씨!>는 현대 사회에서 꿈을 잃고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가슴을 두드려, 그들이 주인공인 단 하루를 선물할 것이다.

 

넘버

#. 오늘도 석세스!
#. 징하디 징한 징크스
#. 나의 노래
#. 리허설송
#. 그런 때가 있었지
#. 몰라 몰라 몰라
#. 어제와 다른 세상
#. 에헤라디야
#. 날아라, 박씨!
#. 적삼녀송
#. 시백송
#. 사랑해줘요
#. 기홍대송
#. 베틀
#. 피날레

 

 

시작전 무대사진

 

 

이 공연은 익숙한 배우들이 많다. 얼핏 프로그램 북을 봤는데, 그 땐 모르겠더니

무대위의 배우들을 보니 '어?? 내가 전에 봤던 사람(?)이다.'라고 바로 느끼겠더라

다만 어디에서 봤는지 기억나는 사람은 홍륜희 배우. 그나마 제일 최근 작품에서 봐서 그런가보다.

그 외 남주인 임종완 배우와 김은주 배우도 익숙하다. 찾아보니 임종완 배우는 오당사에서 봤는데,

 김은주 배우는 도통 모르겠다. 어느 작품에서 봤는지를...

 

이번엔 특이하게 초청작 위주로 보다보니 창작뮤지컬을 선택 해서 봐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퓨전역사라서 날아라 박씨와 데자뷰는 처음부터 선택했었는데,

계속 바빠서 날아라 박씨만 예매를 못해서 안갈까 생각도 했었다. 식구를 찾아서 보기 전까지...

하지만 식구를 찾아서를 보고 한편이라도 더 봐야지 싶어

그대로 봉산문화회관으로 와서 현장예매했다.

행운으로 좌석도 완전 좋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창작뮤지컬 관객이 적다.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퓨전역사만 있는게 아니라 약간 망설이기도 했는데, 오~~ 역시 안오면 후회할뻔 했어!!!  굿 선택!!!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굿굿굿 선택은 창작뮤지컬 전부를 보는게 아닌가 싶다. --- 그래서 너무 아쉬워

 

다들 연기와 노래 진짜 잘하고, 내용도 좋고... 갈수록 창작극의 질이 높아짐을 느끼며, 작가는 천재일꺼란 생각이 든다.

 

배우중에 홍륜희배우는 목소리가 완전 내 스타일이야~~ 쭉!! 뻣어나가는 것이, 목소리에서 자유가 느껴져!!!

무대위에서 떨면서 시녀연기 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임종완 배우의 "제대로~~"는 제대로 웃기고,

 

이상은 배우는 목소리 특이하고 연기까지 되니 님을 대신할 사람은 없을 듯. 개성 만점

 

 

 

 

 

 

 

혼자

 

대구 수성아트피아

 

 

 

작품설명

시골 할머니의 밥상처럼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톡톡 튀는 재치와 진한 감동을 관객의 마음에 전달하여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상처를 가지고 있는 두 할머니와 주인에게 버림받은 개와 고양이, 알을 낳을 수 없는 닭.
이 다섯 식구의 이야기는 바로 우리 이웃의 이야기들이다.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이 아니라도 서로 이해하고 위로하면 더 진한 우정을 나누는 인생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고 명랑하게 전달한다. '식구’란 함께 밥 먹는 입’ 이라는 뜻으로 가족을 포괄한 우리의 이웃을 의미한다.

캐스트

지화자役
이름: 유정민
경력: 뮤지컬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오!당신이 잠든 사이>,
             <한밤의세레나데>,<미녀는 괴로워> 외 다수
      연극 <정약용 프로젝트>,<첫사랑>,<홍도야 우지마라>,<동백꽃> 외 다수

박복녀役
이름: 백현주
경력:영화 <챔프>,<황해>,<여행자>,<구보씨일보>,<마지박밥상> 외 다수
     연극 <결혼피로연>,<개가 튼 내 인생>,<금녀와 정희>,
          <도화골 음란소녀 청이> 외 다수
수상:2006 제 2회 아시테지 겨울연극제 연기상

꼬役
이름: 문민형
경력: 뮤지컬<그리스>,<쑥부쟁이>,<시골마을 따릉이>
      연극<봄이 눈 뜰 때>,<크로커스>,<광기의 역사>,
      <쉬어매드니스>,<그자식 사랑했네>,<5월엔 결혼할거야>

몽役
이름: 이경욱
경력: 뮤지컬<동키쇼>,<그리스>,<판타스틱스>,<젊음의 행진>,
      <늑대의 유혹>
      연극<버그>

냥役
이름: 양승호
경력: 뮤지컬<ALL SHOOK UP>,<미라클>,<나쁜 녀석들>,
      <내 마음의 풍금>
      연극<그남자 그여자>

 

 

시작전 무대사진

 

넘버 

1. 배고픈 식도락1 -문민형, 이경욱, 양승호
2. 우리의 슬픈 운명-문민형
3. 우리의 슬픈 운명 Rep. -유정민, 문민형, 이경욱, 양승호
4. 피똥물똥 살똥말똥 죽을똥말똥-문민형, 이경욱, 양승호
5. 빨간휴지 파란휴지 - 유정민, 백현주, 문민형, 이경욱, 양승호
6. 가시리 -문민형, 이경욱, 양승호
7. 아들을 찾아서- 유정민, 백현주
8. 나의사랑 나의니키 -양승호
9. 넌 아직 예뻐 -유정민
10. WHY - 문민형, 이경욱, 양승호
11. 떴다 떴다 비행기- 유정민
12. 내 딸의 일기 -백현주
13. 넌 아직 예뻐 Rep.-백현주
14. 배고픈 식도락 Rep.-유정민, 백현주, 문민형, 이경욱, 양승호

 

 

 

 

유일하게 작년만 창작뮤지컬을 하나도 못봤는데, 그 작품 중 하나다.

 

작년에 창작뮤지컬을 봤다고 해도 이 작품은 안 봤을 확률이 높다. 창작뮤지컬 패키지였다면 봤겠지만

솔직히 작년에 이 작품, 제목부터 별로 안땡겨서 패스~~~라고 생각했다.

 

이번에도 그냥 남는 시간 이벤트 석이니 싸니까 보자 싶어서 봤는데, 오~~ 좋아 좋아

 

연기를 다들 어찌나 잘하는지, 백현주 배우는 걷는것부터 딱 할매다. 할매가 아닌거 알고 봤는데도,

첫 등장부터 혼란에 빠졌다. 잉?? 진짜 연세가 있으신 분인가?? 해서 공연 끝날 때까지 고민!!

 

유정민 배우는 원래 춤을 잘 추시나? 춤추는거 딱 보고 저건 절~~대 할매의 몸동작이 아니다 생각했다.

역시 연기 잘하시고, 막판에 된장국!! 대사에 오점을 자연스러운 대사처리로 깔끔하게 정리해 주시고,

 

문민형!!! 배우는 진짜 모이 먹을 때 대박!!! 어쩜 그리 닭연기를 잘하시는지~~ 매력덩어리

하지만 목 디스크 걸리셨겠어요^^ 

 한가지 더 애절한 자식사랑 우케케 --- 요건 본 사람만 알수있는 유머

 

그리고 개!!! 나는 그 개가 그 개인줄 알았어!! 눈치 빡 --- 공연 본 사람만 알수있는 이야기

 

 

 

 

 

 

 

혼자

 

대구 달서구 첨단문화회관

 

 

시놉시스

 

1930년, 어둠, 북소리, 심벌즈가 요란히 부딪히는 베를린 킷 캣 클럽의

MC는 캬바레에 온 관객들을 환영한다. 미국인 소설가 클리프는 작품을

쓰기 위해 베를린으로 향하다 에른스트를 만난다. 클리프는 에른스트의

소개로 슈나이더 부인이 운영하는 하숙집에 묵게 되면서 킷 캣 클럽에서 일하

는 코스트와 유태인 슐츠를 만난다. 새해가 되기 전날 밤, 클리프는 킷 캣 클럽

에서 샐리 보울즈를 만나고, 다음날부터 룸메이트로 살아가게 된다. 샐리는

임신을 하게 되고 낙태를 결심하지만, 아이를 키우자며 자신을 설득하는

클리프를 보며 자신에게도 행복이 찾아온다고 믿는다. 한편, 에른스트는

클리프에게 여비를 벌 수 있는 일거리가 될거라며 파리행을 제안한다. 코스트

는 자신이 해병들과 놀아나는 것을 못마땅해하는 슈나이더에게 슐츠와의

관계를 나무란다. 그러자 슐츠는 슈나이더와의 결혼계획을 발표한다.

 

슐츠와 슈나이더의 약혼식에 온 에른스트는 슐츠가 유태인임을 알고는 슈나이

더에게 각별히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에른스트는 이미 나찌완장을 차고 있다.

슈나이더는 슐츠와의 결혼을 재고하고, 슐츠는 그런 슈나이더를 다시 설득하

지만 상점으로 날아드는 돌을 보며 공포에 시달린다. MC는 고릴라와 춤을

추며 편견 없이 사람을 대하면 유태인이 무슨 상관이냐고 노래한다. 경제적인

허덕임으로 다시 클럽에 나가려는 샐리와 이를 반대하는 클리프의 갈등이 심

해진다. 이 와중에 슈나이더는 슐츠와의 결혼을 포기하자, 클리프는 하루 빨리

베를린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한다. 그의 제안을 뿌리친 샐리는 낙태를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클리프는 차표를 남겨두고 혼자 기차역으로 향한다. 그리고

베를린은 아름다운 도시지만 남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슐츠, 슈나이더, 코스트, 에른스트. 그리고 MC가 관객을 향해 묻는다.

‘여러분의 고통은 어디에 있나요?’

그리고 유태인, 동성애자들이 있는 가스실로 향하며 마지막 작별인사를 한다.

 

 

캐스트

 

MC-한규정(04)

샐리-이예은(08)

클리프-유승엽(06)

슐츠- 양지영(05)

슈나이더-이초이(07)

에른스트-이기영(06)

코스트-이다림(07)

메인-문대훈(05)

바비-김선덕(06)

허만-이호진(07)

한스-김철호(08)

빅터-주경환(09)

텍사스-유민해(07)

룰루-김민정(08)

헬가-임정희(08)

프랭쉬-김평온(09)

로지-주민경(09)

 

넘버

ACT 1

01.Willkommen

02.So What

03.Don`t Tell Mama

04.Mein Herr

05.Perfectly Marvelous

06.Two Ladies

07.It Couldn`t Please Me More

08.Tomorrow Belongs To Me

09.Maybe This Time 10.Money

11.Married

12.Tomorrow Belongs To Me Reprise

 

ACT 2

01.Kick Line

02.Married Reprise

03.If You Could See Her

04.What Would You Do?

05.I Don`t Care Much

06.Cabaret

07.Finale

 

 

시작전 무대 사진

 

오~~~~ 도대체 연습을 얼마나 한거야??

 

프로들이 따로 없네  님들 대박인듯!!! 

--- 2부 끝자락에서 슐츠가 과일 이야기 할 때 심하게 버벅거리며 오점을 남기긴 했지만

그것만 빼면 슐츠도 엄청 잘하심!!! 대사를 어쩜 그렇게 잘 치는지

노인분장을 했음에도 훈훈하게 생겼던데, 젊은이 역할 맡았음 인기 꽤 있었겠어요^^

 

 

보예야~~ 잘 생긴 사람 여긴 나온 것 같다.

앞에 앉아서 그런가 얼굴이 잘보여서 잘생긴게 보이더라

정말 너의 말대로 되었는지 공연도 좋았다.

( 내 옆에 사람은 시작과 동시에 자고 1부 끝나고 되돌아 간 사람들 중 한 사람이 되었고,

공연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의 반응은 좋지는 않았지만---내용을 모르겠다고, 혹은 결말이 이상하다고)

 

15세 이상 관람이라더니 19세 정도는 되어야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나야 미스사이공 2번과 그 외 공연으로 적응이 되긴 했지만~~ 히히

 

MC 역할부터 모든 배역 캐스팅 짱이고, 어쩜 역할과 딱 맞는 사람들로만 캐스팅을 했는지 완전 신기

여기 나온 배우들 진짜 프로들 아닌가?? 어떻게 이렇게 하지? 너무 차이가 나잖아!!!!!

나~~~ 진짜 완전 칭찬으로 게거품 물고 싶은데,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MC역의 배우는 난 진짜 교수인줄 알았다. 비주얼부터(콜록!!) 목소리에 발음까지^^

클리프역의 배우는 잘생기 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정말 아메리칸 feel이 나는 것이 비결이 뭔지 완전 궁금!!

슐츠와 슈나이더는 노인의 목소리도 짱이지만 대사를 정말 대화하듯이 어쩜 그렇게 자연스럽게 하는지~~ 보는내내 아무생각 없이 당연한 듯이 보고 있었는데, 슐츠가 실수한거 보고 깨달았다. 이건 당연한게 아냐!! 노력의 결과지

 

코스트역의 배우는... 같은 여자로서 부끄럽지만 완전 이쁘심!!!

이름은 모르겠지만 게이 역할을 한 두분!!! 분장한 모습보고 저승사자라고 생각했는데,

어쩜 행동, 말투, 동작하나하나까지 음침하다. 완벽하게 음침하다...

 

그리고 고릴라! 누구니!!!!!!! 진정한 주인공은 당신이십니다.

진짜 고릴라 같은 것이 미치는 줄 알았다. 

 분명 사람이 탈 쓰고 있는걸 아는데도 행동은 진짜 고릴라다.

웃기도 했지만 놀라운게 더 컸다.

--- 도대체 어떻게 연습하면 그렇게까지 할 수 있는거야?

아님... 타고난거??(인류가 진화 되었다곤 하지만... 오스트랄로 피테쿠스....정말 그런거야?)

 

 

 

 

 촬영 안된다고 해서 눈치보며 디카 꺼냈더니 좀 늦었다.  커튼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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