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대구 달서구 첨단문화회관
시놉시스
1930년, 어둠, 북소리, 심벌즈가 요란히 부딪히는 베를린 킷 캣 클럽의 MC는 캬바레에 온 관객들을 환영한다. 미국인 소설가 클리프는 작품을 쓰기 위해 베를린으로 향하다 에른스트를 만난다. 클리프는 에른스트의 소개로 슈나이더 부인이 운영하는 하숙집에 묵게 되면서 킷 캣 클럽에서 일하 는 코스트와 유태인 슐츠를 만난다. 새해가 되기 전날 밤, 클리프는 킷 캣 클럽 에서 샐리 보울즈를 만나고, 다음날부터 룸메이트로 살아가게 된다. 샐리는 임신을 하게 되고 낙태를 결심하지만, 아이를 키우자며 자신을 설득하는 클리프를 보며 자신에게도 행복이 찾아온다고 믿는다. 한편, 에른스트는 클리프에게 여비를 벌 수 있는 일거리가 될거라며 파리행을 제안한다. 코스트 는 자신이 해병들과 놀아나는 것을 못마땅해하는 슈나이더에게 슐츠와의 관계를 나무란다. 그러자 슐츠는 슈나이더와의 결혼계획을 발표한다.
슐츠와 슈나이더의 약혼식에 온 에른스트는 슐츠가 유태인임을 알고는 슈나이 더에게 각별히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에른스트는 이미 나찌완장을 차고 있다. 슈나이더는 슐츠와의 결혼을 재고하고, 슐츠는 그런 슈나이더를 다시 설득하 지만 상점으로 날아드는 돌을 보며 공포에 시달린다. MC는 고릴라와 춤을 추며 편견 없이 사람을 대하면 유태인이 무슨 상관이냐고 노래한다. 경제적인 허덕임으로 다시 클럽에 나가려는 샐리와 이를 반대하는 클리프의 갈등이 심 해진다. 이 와중에 슈나이더는 슐츠와의 결혼을 포기하자, 클리프는 하루 빨리 베를린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한다. 그의 제안을 뿌리친 샐리는 낙태를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클리프는 차표를 남겨두고 혼자 기차역으로 향한다. 그리고 베를린은 아름다운 도시지만 남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슐츠, 슈나이더, 코스트, 에른스트. 그리고 MC가 관객을 향해 묻는다. ‘여러분의 고통은 어디에 있나요?’ 그리고 유태인, 동성애자들이 있는 가스실로 향하며 마지막 작별인사를 한다.
캐스트
MC-한규정(04) 샐리-이예은(08) 클리프-유승엽(06) 슐츠- 양지영(05) 슈나이더-이초이(07) 에른스트-이기영(06) 코스트-이다림(07) 메인-문대훈(05) 바비-김선덕(06) 허만-이호진(07) 한스-김철호(08) 빅터-주경환(09) 텍사스-유민해(07) 룰루-김민정(08) 헬가-임정희(08) 프랭쉬-김평온(09) 로지-주민경(09)
넘버 |
ACT 1
01.Willkommen
02.So What
03.Don`t Tell Mama
04.Mein Herr
05.Perfectly Marvelous
06.Two Ladies
07.It Couldn`t Please Me More
08.Tomorrow Belongs To Me
09.Maybe This Time 10.Money
11.Married
12.Tomorrow Belongs To Me Reprise
ACT 2
01.Kick Line
02.Married Reprise
03.If You Could See Her
04.What Would You Do?
05.I Don`t Care Much
06.Cabaret
07.Finale
시작전 무대 사진
오~~~~ 도대체 연습을 얼마나 한거야??
프로들이 따로 없네 님들 대박인듯!!!
--- 2부 끝자락에서 슐츠가 과일 이야기 할 때 심하게 버벅거리며 오점을 남기긴 했지만
그것만 빼면 슐츠도 엄청 잘하심!!! 대사를 어쩜 그렇게 잘 치는지
노인분장을 했음에도 훈훈하게 생겼던데, 젊은이 역할 맡았음 인기 꽤 있었겠어요^^
보예야~~ 잘 생긴 사람 여긴 나온 것 같다.
앞에 앉아서 그런가 얼굴이 잘보여서 잘생긴게 보이더라
정말 너의 말대로 되었는지 공연도 좋았다.
( 내 옆에 사람은 시작과 동시에 자고 1부 끝나고 되돌아 간 사람들 중 한 사람이 되었고,
공연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의 반응은 좋지는 않았지만---내용을 모르겠다고, 혹은 결말이 이상하다고)
15세 이상 관람이라더니 19세 정도는 되어야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나야 미스사이공 2번과 그 외 공연으로 적응이 되긴 했지만~~ 히히
MC 역할부터 모든 배역 캐스팅 짱이고, 어쩜 역할과 딱 맞는 사람들로만 캐스팅을 했는지 완전 신기
여기 나온 배우들 진짜 프로들 아닌가?? 어떻게 이렇게 하지? 너무 차이가 나잖아!!!!!
나~~~ 진짜 완전 칭찬으로 게거품 물고 싶은데,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MC역의 배우는 난 진짜 교수인줄 알았다. 비주얼부터(콜록!!) 목소리에 발음까지^^
클리프역의 배우는 잘생기 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정말 아메리칸 feel이 나는 것이 비결이 뭔지 완전 궁금!!
슐츠와 슈나이더는 노인의 목소리도 짱이지만 대사를 정말 대화하듯이 어쩜 그렇게 자연스럽게 하는지~~ 보는내내 아무생각 없이 당연한 듯이 보고 있었는데, 슐츠가 실수한거 보고 깨달았다. 이건 당연한게 아냐!! 노력의 결과지
코스트역의 배우는... 같은 여자로서 부끄럽지만 완전 이쁘심!!!
이름은 모르겠지만 게이 역할을 한 두분!!! 분장한 모습보고 저승사자라고 생각했는데,
어쩜 행동, 말투, 동작하나하나까지 음침하다. 완벽하게 음침하다...
그리고 고릴라! 누구니!!!!!!! 진정한 주인공은 당신이십니다.
진짜 고릴라 같은 것이 미치는 줄 알았다.
분명 사람이 탈 쓰고 있는걸 아는데도 행동은 진짜 고릴라다.
웃기도 했지만 놀라운게 더 컸다.
--- 도대체 어떻게 연습하면 그렇게까지 할 수 있는거야?
아님... 타고난거??(인류가 진화 되었다곤 하지만... 오스트랄로 피테쿠스....정말 그런거야?)
촬영 안된다고 해서 눈치보며 디카 꺼냈더니 좀 늦었다. 커튼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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